잘 지워지지 않는 판박이 스티커는 사용 기한 지난 선크림으로 쉽게 제거하세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이들을 키우시다 보면 장롱, 소파, 벽 등에 낙서는 기본이고 껌을 사면 함께 들어있는 캐릭터 판박이를 집 안 여기저기 붙이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저희 집 거실 수납 장에도 저희 딸아이가 어렸을 때 붙여 놓은 판박이가 저렇게 고스란히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판박이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해 보려고 해요. 제가 예전에 플라스틱 자로 긁어서 제거해 보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얼마나 접착력이 강력한지 실패하고 말았지요. 실패한 흔적이 보이시나요?
그렇게 영영 제거되지 않을 것만 같던 판박이 스티커가 바로 이것! 사용 기한이 지난 선크림만 있으면 완벽하게 제거된다는 놀라운 사실~!! 지금부터 같이 확인해 보실까요?
무려 10여 년 동안 묵혀져 있던 판박이 스티커라 저는 선크림을 우선 사진처럼 발라 불림 작업을 해 두었어요. 약 10분 동안 이 상태로 두었다가,
휴지에 선크림을 조금씩 묻혀 가며, 판박이 스티커를 문지르기 시작했어요.
오호~~ 판박이 스티커가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요.
첫 번째 판박이 스티커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두 번째 판박이도 제거하기 시작했어요.
선크림으로 판박이 스티커가 이렇게 잘 지워지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10여 년 동안 지저분하게 판박이 스티커를 그냥 두고 살았겠죠~?ㅎㅎ
거실 수납 장에 있던 보기 싫은 판박이 스티커가 말끔하게 모두 사라졌습니다. 바로 사용 기한이 지난 선크림의 놀라운 활약으로 말입니다~^^
해마다 여름 물놀이를 위해 구매했던 선크림을 미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다음 해 사용하기에는 이미 사용 기한이 지나거나 개봉했던 제품이라 다시 사용하기에는 찝찝해서 아깝지만 버려야만 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사용 기한이 지났다고 선크림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판박이 스티커 제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니까요~^^ 여러분도 화장대 한 번 둘러 보세요. 사용 기한이 지난 선크림이 있다면 지저분한 스티커 제거에 지금 바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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