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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뚝딱 만든 베이컨 숙주나물볶음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저희는 콩나물은 무침이나 국, 찌개 등 여러 종류의 음식으로 자주 해 먹게 되는데 숙주는 솔직히 명절이나 만두 해 먹을 때 빼고는 잘 안 해 먹는 나물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며칠 전 시누네 놀러 갔다가 시누가 해주신 베이컨 숙주나물볶음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저희 딸아이가 집에 와서는 고모가 해주신 베이컨 숙주나물 또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숙주 한 봉지랑 베이컨을 사들고 왔어요~^^


<재료>

숙주나물 1 봉지(300g), 베이컨 80g, 마늘 1 큰 술, 양파 1개, 고추, 소금 조금, 굴 소스 2 큰 술 베이컨 숙주나물볶음을 만들기 위한 재료예요. 아주 간단하죠? ^^


우선 숙주는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가 쏙 빠지게 체에 건져놔 주세요.


베이컨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주세요.


물에 씻은 베이컨은 길게 반으로 한 번 잘라 주고,


다시 3등분 하여 잘라, 모두 6조각으로 나오게 잘랐어요. 저는 이 크기가 적당하더라고요. 더 큼직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취향에 따라 크게 자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달군 팬에 베이컨을 넣고, 마늘 1 큰 술을 넣어 주세요. 저는 베이컨에서 나오는 기름이 있어서 따로 식용유를 넣지는 않았어요. 


양파 1개도 채 썰어 넣어 주세요. 저희 가족은 양파를 좋아해서 듬뿍 넣어 주었어요~^^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해 주고,


양파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강불에서 볶아 주세요.


양파가 적당하게 익으면, 씻어 놓은 숙주를 함께 넣어 볶아 줄 거예요. 한 봉지를 다 넣으면 처음엔 꽤 많은 양인 것 같지만 숨이 죽고 나면 저희 3식구 한 끼로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그리고 굴 소스 2 큰 술을 넣고, 


강불에서 30초 정도 짧게 휘리릭 볶아 줄 거예요. 숙주는 살짝 볶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금방 숨이 죽고 물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숙주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떨어지게 돼요~


불을 끄시고 마지막으로 고추 넣어, 한 번 뒤적거려 주시면...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 낸 아삭아삭하고 짭조름한 베이컨 숙주나물볶음입니다~~^^ '오늘 식탁엔 또 어떤 반찬을 올리면 좋을까?' 하고 고민이시라면,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영양도 만점인 베이컨 숙주나물볶음 적극 추천합니다. 나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베이컨과 함께 볶아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잘 먹어요~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즐기셔도 좋을 것 같고요.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따듯한 식사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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