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집게 2개로 만든 초간단 이어폰 줄감개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집에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이어폰 줄... 사용하고 아무렇게나 두면 서로 줄이 엉켜 버리기가 일쑤인데요~ 그런 줄을 다시 사용할라치면 뒤엉킨 줄을 푸느라 애를 먹기 마련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간편하게 정리해서 줄 엉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긴 줄 만큼이나 쉽게 꼬여 버리는 이어폰 줄이에요.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기도 힘들 만큼 이어폰 줄은 참 스스로 잘 엉켜 버리지요. ㅎㅎㅎ
이어폰 줄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무집게 2개, 글루건 이예요.
그럼, 나무집게 2개로 이어폰 줄감개를 만들어 볼게요.
나무집게 한 쪽 면에 글루건을 발라 주세요~ (글루건 대신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남은 나무집게 1개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붙여 주세요. 이렇게만 하시면 이어폰 줄감개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
자, 그럼 나무집게로 만든 이어폰 줄감개에 이어폰 줄을 감아보도록 할게요~
한 손으로는 핸드폰에 끼우는 부분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집게를 눌러 주세요. 그러면 사진처럼 벌어지게 돼요.
그 사이로 핸드폰 끼우는 부분을 넣어 꽂아 주세요.
나머지 줄은 나무집게에 뱅글뱅글 감아 주세요.
마지막 귀에 꽂는 부분은 반대쪽 집게를 눌러 벌어지게 한 후, 끼워 주시면 되고요.
짜잔~!!
이어폰 줄감개 만들기 엄청 쉽지요? ^^ 이렇게 감아 놓으면 풀리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어요. 이어폰 고정하는 거 시중에서 더 예쁜걸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집에 있는 나무 집게 2개로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나무집게에 보관해서 다니면 서로 줄이 꼬이거나 엉키지 않아 좋을 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 되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답니다.
이상, 나무집게 2개로 만든 초간단 이어폰 줄감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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