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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탄산음료 나중에 마셔도 

처음처럼 톡 쏘는 맛 유지 비법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지난 주말 낮에 피자가 먹고 싶어 피자를 주문해 먹었어요~ ㅎㅎㅎ 음료도 같이 마셨는데 먹다 보니 다 못 마시고 남게 되었지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마시려고 냉장고에 넣으려다가 멈칫... 그냥 뚜껑만 닫아 넣으면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다음에 마실 때 확실히 김빠진(?) 탄산음료로 변해 버리더라고요. 즉 탄산음료의 정체성을 잃게 되고 말아요~^^ 그래서 오늘은 마시다 남은 탄산음료를 처음처럼 탄산음료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먹다 남은 탄산음료예요. 탄산음료는 설탕 덩어리라 몸에 하나도 안 좋은데 뭐 하러 남겨 놨다가까지 마시려고 하느냐며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탄산음료를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탄산 음료를 보관하기에 앞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탄산음료 병을 손으로 꽉 눌러 병 속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뚜껑을 닫아 주셔야 해요.


그리고 다음으로 하실 일은 우리 집 위생을 담당하느라 꿋꿋이 열일 하고 생명을 다 한 고무장갑... 그냥 버리려다 아까워서 한 번 더 사용하고 버리려고 남겨놨었거든요. 그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가위로 싹둑 잘라 주세요.


바로 요렇게요~ ^^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골무 같네요.


자른 고무장갑을 어디에다 사용하냐고요? 


짜잔~~~ 플라스틱 탄산음료 병의 뚜껑을 이렇게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으로 뒤집어 씌워 주었지요~^^

고무 장갑 뒤집어 씌운 플라스틱 탄산음료 병이 왠지 수탉을 연상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닭의 벼슬을 닮아서 그런가~^^


이렇게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을 뚜껑 위에 덮어 씌워 주게 되면 밀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답니다~ 다시 말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지요. 그냥 뚜껑만 닫아 놓으면 아무리 뚜껑을 꽉 닫았다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공기가 들어가거나 탄산의 김이 빠지게 되거든요.

 

탄산 음료 병을 찌그러뜨리고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으로 밀폐까지 시켰으면, 이젠 냉장고에 이렇게 보관만 해주시면 돼요~ 바로 요렇게... 거꾸로 말이에요^^ 저는 탄산음료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마셔주고픈 맘에 이렇게 보관해서 종종 마시는데요~ 그럼 진짜로 처음처럼 탄산의 톡 쏘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남은 탄산음료를 다시 드시고 싶지 않으신 분은 청소용으로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니 그렇게 사용하셔도 좋을 듯싶어요.

가을 햇빛이 너무나 아름다운 날입니다~ 톡 쏘는 탄산 음료처럼 청량감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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