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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기다란 마른 미역! 보관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시어머니께서 울진으로 여행을 가셨다가 오시면서 미역을 사다 주셨어요. 고기 넣고 국 끓여 먹으면 참 맛있겠죠?^^ 마른 미역은 잘 건조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보관에 조금만 소홀하면 쉽게 습기를 머금고 곰팡이가 생기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시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기다란 마른 미역을 현명하게 보관해서 먹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신문지를 깔고 미역을 담아 놓았던 비닐을 뜯어, 미역을 꺼내 보았어요.


한 겹인줄 알았는데, 2겹으로 포개어 있어요.


미역을 보관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신문지 롤, 지퍼백, 실리카겔, 가위예요.


실온 보관 

기다란 마른 미역을 4등분 하여 잘라 주세요. 


그리고 신문지 롤에서 적당량의 신문지를 잘라

2017/09/17 - [생활 정보] - 다 쓴 쿠킹 호일로 만든 신문지 롤~


좀 전에 잘라 놓은 미역 한 움큼을 신문지로 감싸 말아 주세요.


바로 요렇게요~^^


신문지로 감싼 미역은 실리카겔이 담겨 있는 지퍼팩에 넣어 주세요.


미역을 감싼 신문지실리카겔미역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습기 제거제 역할을 담당할 거예요. 지퍼백 안의 공기는 최대한 빼서 지퍼백을 닫아 주세요.

 

이렇게 포장된 미역은 실온에 두고 보관할 건데요. 마른 미역이라 할지라도 실온에 오래 두고 먹으면 위생적으로나 영양적으로나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당량만 실온에 보관해 먹을 거예요.


◈ 냉동 보관 ◈

마른 미역을 보관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는 냉동 보관인데요. 사진처럼 약 3cm의 길이로 잘라 주세요.


이렇게 자른 미역도 실온 보관 미역과 마찬가지로 실리카겔이 담겨 있는 지퍼백에 담아 줄 거예요.


자른 미역을 지퍼백에 소분하여 담아 주어 냉동 보관하면 끝입니다~^^


미역을 소분해서 보관하니 꺼내 먹기도 편하고 길어서 보관하기 불편했던 마른 미역의 길이도 짧아지고 부피도 줄어 훨씬 깔끔하게 보관되는 것 같아요. 마른 미역은 직사광선과 습기에 매우 취약한 편이에요. 색이 바래거나 습기가 차면 미역 본래의 향과 맛을 잃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른 미역의 보관도 간과해서는 안돼요~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본 미역의 실온, 냉동 보관법 참고하시어 여러분도 마른 미역 변질되지 않게 잘 보관하셔서 맛있게 요리해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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