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만물상 '만능 용액' 만들어 사용해 봤어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오늘은 지난 7월에 방영된 만물상 살림 9단 강지우님께서 소개해 주셨던 '만능 용액'을 저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만능 용액만으로도 세탁과 청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주부 1인으로써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네요~^^ 자, 그럼 '만능 용액'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준비물> 

베이킹 소다, 식초, 주방세제, 소주 잔, 나무 막대, 빈 용기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하네요. 


◎ 만능 용액 ◎빈 용기 (저는 계량컵 사용)에 베이킹 소다를 1컵 (소주잔 기준)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주방세제 1컵 (소주잔 기준)도 넣어 주세요.


이렇게 넣은 베이킹 소다와 주방세제는 나무 막대를 이용해서 잘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더 넣을 것은, 바로 식초예요.


식초는 1/3 컵 (소주잔 기준)만 넣어 줄 거예요. ( 잠깐!!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식초는 한 번에 넣으면 거품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 천천히 넣어 주셔야 해요~)


식초를 조금씩 넣어 주었는데도 사진처럼 부풀어 올라요~ 그러니 꼭 한 번에 다 넣지 말아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 부풀어 오른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해서 저어 주세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 만능 용액' 만들기 너무 간단하고 쉽네요. 하지만 양이 너무 적은 거 같아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없어지겠어요. 다음에 만들 때는 조금 더 큰 용기에 지금보다 2~3배로 양을 늘려 만들어 놓아야겠어요. 그래야 언제든 필요할 때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테니까요. ㅎㅎㅎ


만들어진 '만능 용액'은 빈 케첩 통에 담아 놓을 거예요.


요렇게 빈 케첩 통에 담아 사용하면 아주 편리해요~^^ 말랑말랑 쉽게 눌러지고, 적당량만큼 덜어 쓰기에 좁은 입구도 안성맞춤이고요~


자, 그럼 만물상 '만능 용액'을 직접 사용해 보도록 할게요.

시어머니께서 담가주신 열무김치를 다 먹고 김칫 국물만 남은 작은 김치통이에요. 조금은 지저분하고 낡아 보이죠? 저는 그냥 낡고 바랜 그릇들은 보기 싫어 툭하면 그냥 버리기 일쑤에요. 하지만 이 김치통은 어머니가 자주 사용하시고 아끼시는 김치통일 터라 함부로 버리면 안 될 거 같아요~ 다시 깨끗하게 씻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하며 시댁 갈 때 돌려 드려야겠지요? ^^ 


만들어 놓은 만능 용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방세제와 베이킹 소다가 분리되기 시작해요.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안의 내용물이 다시 잘 섞일 수 있도록 위, 아래로 흔들어 주어야 해요. 


그런 다음, 적당량의 만능 용액을 수세미에 짜 주세요.

그리고 구석구석 김치통을 닦아 주시면 돼요. 대부분 김치를 담았던 통은 김치 냄새가 배어 있어 물에 담갔다가 세척하시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만능 용액으로 하면 물에 담가 두지 않고  바로 닦기만 해도 냄새가 없어진다고 해요.


과연... 결과는? 오호~ 정말 김치 냄새가 싹 사라졌네요~ ^^ 바람 솔솔 잘 통하는 베란다로 가져가서 건조까지 해주면 김치 냄새 배어있는 김치통 세척 끝입니다.

또한 만능 용액은 냄새나는 옷의 세균과 냄새를 잡을 수도 있다고 해요. 만능 용액 1컵 (소주잔 기준)을 풀어 놓은 물에 냄새나는 옷을 1~1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기에 다른 옷들과 함께 돌려주시면 세균은 물론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밖에도 집안 곳곳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만능 용액'...  여러분도 만드셔서 편리하게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이상, 묵은 때 제거부터 탈취, 살균 효과에 뛰어난 만물상 '만능 용액' 만들기였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 버튼을 꾹~~~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