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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구마 맛탕' 우리 아이 간식으로 최고!!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어젯밤에는 저녁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출출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친정에서 가져온 고구마를 구워 야식으로 하나씩 먹었어요. 군고구마를 먹으며 저희 딸아이가 "엄마, 고구마 맛탕도 먹고 싶어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그럼 엄마가 내일 출근하기 전에 맛탕 만들어 놓고 갈 테니까 낮에 간식으로 먹고 학원 다녀와~" 하고 약속을 해 두었지요.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마는 부랴부랴 맛탕을 만들어 놓고 출근해야 한답니다^^


백종원 고구마 맛탕 레시피

재료: 고구마 3개, 식용유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설탕 1 큰 술, 검은깨 조금

중간 크기의 고구마 3개를 깨끗이 씻어 주세요.


그리고 감자 칼을 이용하여, 고구마 껍질을 모두 깎아 주세요. 이때 껍질을 까고 물에 한 번 묻혀 주면 나머지 고구마를 까는 동안 고구마가 검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적당히 잘라 주세요.


자른 고구마는 바로바로 물에 담가 주세요. 그리고 이 상태로 약 5분 동안 놓을 거예요. 물에 담가 두는 이유는 고구마의 전분기도 빼주면서,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 주기 위해서예요.


약 5분이 지난 후, 물속에 있는 고구마를 손으로 건져 비닐봉지에 담아 주세요.


고구마를 건져 내고 남은 물이에요. 뿌옇게 색이 변해 있지요? 고구마의 전분이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비닐 봉지에 담아 있는 고구마에 물 1/2 컵(반 컵) 정도를 부어 주세요.


봉지를 매듭지어 묶지 마시고, 빙그르르 두어 번 돌려주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간 돌려주세요. 백종원 고구마 맛탕은 고구마를 기름에 튀겨서 익힐 것이 아니라 먼저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히고 구워 줄 거예요.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 돌린 고구마를 꺼내 보니, 살짝 겉만 익어 있어요.


비닐 봉지 안에 있던 고구마를 체에 쏟아부어, 물기를 빼 주세요.


이제 프라이팬에 구워보도록 할게요.달궈진 팬에 식용유 1 큰 술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물기 쏙 빠진 고구마를 프라이팬에 넣고,


고구마를 조금 더 익혀 주세요.


고구마가 적당히 익은 것 같으면, 올리고당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뒤적여 주세요.


그리고 설탕 1 큰 술도 넣어, 살짝궁 졸여 주면...


백종원 '고구마 맛탕' 완성입니다^^


검은 깨 솔솔~ 뿌려 주니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ㅎㅎㅎ 여기에 반짝반짝 윤기까지...


호호 불어 하나 먹어보았어요. 으음~~~ 달콤하니 너무 맛있네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살짝 익힌 후 구워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아요. 튀긴 후 남은 기름 처리도 난감한 일인데 그럴 필요 없으니 요리 후 마무리도 후다닥 빠르고 간편하고요. 올리고당과 설탕이 잘 어우러져 식은 후 먹어도 더 맛있는 백종원 '고구마 맛탕'입니다.

직장맘인 저는 늘 아이에게 미안해요~ ㅠㅠ 하교 후 집에 왔을 때 반갑게 맞아주는 엄마가 없어서 미안하고, 간식을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그래도 항상 의젓하게 자기 할 일 잘 알아서 하는 딸아이에게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그런 사랑스런 딸아이에게 '고구마 맛탕'으로 달콤한 하루를 선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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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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