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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을 활용한 나만의 '촉촉 립밤'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수요일에 살짝 가을비가 내린 이후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지요? 그래서 그런지 손도 많이 건조해지고 특히 발뒤꿈치 부분은 건조함으로 쩍쩍 갈라지기까지 했어요. 항상 그랬듯 늘 요맘때면 바세린을 수시로 바르며 건조함을 달래 주는데요. 오늘은 바세린으로 나만의 립밤을 만들어 입술의 촉촉함도 유지해 주려고 해요~^^


<준비물>  바세린, 면봉, 헤어드라이기, 콘택트렌즈 케이스, 립스틱, 스패츌러바세린을 활용하여 립밤을 만들 준비가 모두 되었어요.


저는 안 쓰는 콘택트렌즈 케이스가 있어 여기에 립밤을 만들어 담으려고요. ㅎㅎㅎ


바세린을 콘택렌즈 케이스 각각에 스패츌러를 이용해 적당량 담아 주세요. 


그리고 립스틱을 덜어 줄 건데요. 즐겨 바르던 요 립스틱은 짧아지고 해서 이젠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립스틱을 알뜰하게 립밤으로 만들어 사용하려고요.


바세린과 마찬가지로 스패츌러로 립스틱을 덜어 콘택렌즈 케이스에 담아 주세요. 


바세린과 립스틱의 비율은 2:1이면 딱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색이 진하게 발색되는 게 별로거든요. 진한 색의 발색이 좋으신 분들은 바세린과 립스틱의 비율을 1:1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나머지 한 쪽 렌즈 케이스에도 다른 색의 립스틱을 덜어 줄 건데요. 요 립스틱은 색이 너무 진해 잘 안 바르는 립스틱이에요. 그래서 색을 좀 연하게 립밤으로 만들어 바르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색이 진한 립스틱도 적당량 덜어,


렌즈 케이스에 담아주고,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여 살살 녹여 줄 거예요.


우선 한 쪽부터 헤어 드라이기를 약하게 쏘이며, 면봉으로 바세린과 립스틱이 잘 섞이도록 저어 주세요.


우와~ 사랑스러운 핑크의 발색이 너무 예쁜 립밤이에요~^^


나머지 한 쪽도 헤어 드라이기 쏘이며, 살살 저어 주세요.


그리고 바닥에 탁탁 쳐주면, 만들어진 립밤이 평평하게 정돈돼요~


짜잔 잔~~~ 바세린을 활용한 나만의 '촉촉 립밤' 만들기 완성~!! ^^립밤을 콘택렌즈 케이스에 만들어 보관하니 언제 어디서든 입술이 건조할 때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 참 좋아요~ 휴대하기도 아주 편리하고요~^^


어때요? 작고 앙증맞죠? ㅎㅎㅎ 바세린 못지않게 콘택트렌즈 케이스의 눈부신 활약도 칭찬해 주고 싶어요.


요렇게 만들어진 립밤으로 이젠 저의 입술은 더 이상 건조해지지 않을 거예요. 늘 촉촉함을 유지하며 생기있게 반짝거릴 거예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술이 쓰라림... 하지만 보습을 유지해 주는 바세린과 립스틱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립밤이 있으니 걱정이 없네요~ ㅎㅎㅎ

여러분도 남은 립스틱이나 색이 너무 진해 잘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이 있다면 바세린과 혼합해 나만의 립스틱을 만들어 보세요.

건조한 나의 입술을 한결 부드럽고 촉촉하게 윤기를 내뿜는 건강한 입술로 만들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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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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