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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옆구리 터지지 않게 싸는 꿀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바야흐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의 가을 소풍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저희 아이도 오늘 즐거운 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맛있는 소풍 도락을 준비했지요~ 많은 도시락 메뉴 중에 단연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김밥!! 오늘은 요 깁밤을 옆구리 터지지 않게 잘 쌀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해요~우선 김밥을 싸기에 앞서, 김을 자세히 살펴볼 건데요. 유독 반짝반짝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반짝거리는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하고, 조금은 건조해 보이는 부분이 위로 오게 김을 놓아 주세요.


그리고 요 김 반장(1/2장)이 오늘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거예요.김 반장(1/2장)을 좀 전에 놓아 두었던 김에 대각선 방향으로 포개어 놓아 줄 건데요.


바로 요렇게요

↓↓↓

예전에 한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데 김을 이렇게 대각선으로 놓아 김밥을 싸게 되면 결이 다른 두 장의 김이 밥이 당기는 힘과 김밥을 썰 때의 칼의 마찰을 상쇄시켜서 터지지 않게 막아준다고 해요. 참 간단하면서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방법이네요. ㅎㅎㅎ


그렇게 김 반장(1/2장)을 대각선으로 포개 놓은 김 위에 김밥 재료를 골고루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참치 김밥을 쌀 건데, 참치도 김밥 옆구리 터지게 하는데 한몫을 담당하게 되는 터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진처럼 깻잎 2장을 놓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참치를 놓은 후,


깻잎을 돌돌 말아, 나머지 김밥 재료들과 어우러지게 해 주세요.


그리고 김밥 썰 때 김밥이 풀리지 않게 썰 수 있는 방법!!  밥알들을 김 끝부분에 나란히 붙여 준 후,


손가락의 힘으로 꾹꾹 눌러 납작하게 해 준 후, 김밥을 말아 주시면 밥알들이 접착제 역할을 하여 김밥을 말았을 때 풀리지 않고 단단하게 잘 말아지게 해 주어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김밥!!김밥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음식 같으면서도 나름 어려운 음식 메뉴 중 하나인 거 같아요. 예쁘게 말기도 어렵고 썰다 보면 꼭 옆구리도 터져 버리고... 하지만 김 반장(1/2장)을 대각선으로 겹쳐 놓고 쌌더니 야무지게 잘 말아지고, 옆구리 터지는 일도 없네요~^^


대부분의 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김밥 터지지 않게 써는 방법 중 또 하나는 칼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김밥을 자르면 훨씬 부드러우면서 깔끔하게 김밥이 썰어져요. 그리고 저는 늘 김밥 싸긴 전 항상 준비해 두는 일 하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김밥을 써는 칼을 잘 갈아 놓는 일이에요. 제게는 중요한 기본 작업이라 꼭 머그컵 바닥 부분에 문질러 무뎌진 칼을 잘 들게 갈아서 사용하지요~^^


꼬마 유부초밥들도 준비하고, 과일도 썰어...


준비된 오늘 저희 아이 가을 소풍 도시락입니다~^^보기엔 별거 없어 보이는데도 아침 내내 분주하고 바빴네요. ㅠㅠ 맛있게 잘 먹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어요. 어제오늘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자꾸 움츠러들게 되지만, 주말에는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고 하네요~^^ 가족분들과 맛있는 도시락 싸서 즐거운 가을 소풍 나가시면 어떠실런지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김밥 옆구리 터지지 않게 싸는 꿀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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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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