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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초록 브로콜리 아삭하게 데치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마트에 갔다가 브로콜리가 눈에 들어와 한 송이를 사 왔어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같네요~ ^^ 브로콜리는 노란빛이 돌지 않고 초록색으로 송이가 촘촘하고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고 해요. 오늘은 요 브로콜리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아삭하게 데쳐 보도록 할게요.


브로콜리 세척

브로콜리 한 송이를 반으로 잘라 송이 부분과 줄기 부분으로 나누어 주세요. 줄기 부분을 버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줄기도 작게 자르면 먹을 수 있어요. 줄기 부분이 의외로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고 해요.


송이 부분은 틈새가 너무 촘촘해서 반으로 갈라 주었어요.


바로 이렇게요~


반으로 자른 브로콜리 송이는 베이킹소다 1 큰 술을 넣은 물에,


약 30분간 담가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물에 자꾸 떠오르는 브로콜리는 중간중간 손으로 뒤적이며 눌러 주세요.


베이킹 소다에서 1차로 세척을 마친 브로콜리는 2차로 흐르는 물에 칫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 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브로콜리는 칼로 작은 송이들을 숭덩숭덩 잘라 주세요.


잘라 낸 작은 송이들이 먹기엔 좀 크다 싶으시면 2등분이나 4등분으로 더 잘라 주시면 되고요.


요 줄기 부분은 


얇게 썰어 주시면 돼요~


이렇게 해서 깨끗하게 세척된 브로콜리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까지 모두 마쳤어요. 


이제 아삭하게 데쳐보도록 할까요? ^^


브로콜리 데치기

소금 1 큰 술은 넣은 물을 팔팔 끓여 주세요. 녹색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을 넣어주면 색이 더욱 선명해져요.


물이 끓으면 준비된 브로콜리를 모두 넣어 주세요. 브로콜리는 오래 데치지 않아도 돼요. 약 30초 정도 있다 바로 건져 주세요. 너무 삶으시면 말캉하니 씹는 식감이 좋지 않아요.


작은 채반을 이용해 데쳐진 브로콜리를 건져,


바로 요 얼음을 넣은 물에,


브로콜리를 퐁당 넣어 주세요. 차가운 물 또는 얼음 물에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주면, 아삭한 식감의 브로콜리를 만날 수 있어요~ ㅎㅎㅎ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갔다 나온 브로콜리...^^


싱글싱글 탱탱함이 살아 있어요.


초록 채소를 먹으면 왠지 몸도 마음도 초록의 기운을 받아, 싱그럽게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브로콜리는 이렇게 아삭하게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다른 요리를 할 때 주연 못지않은 조연의 역할을 담당해 음식의 풍미를 더해 주지요.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카로틴비타민 C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요. 또한 브로콜리에는 칼슘항산화물질 많이 들어있어요. 

영양 덩어리 브로콜리!! 아삭하게 데쳐서 많이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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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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