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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뻑한 지퍼엔 '이것'만 있으면 끝!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이것은 저희 집 강아지 케이지인데요. 지퍼가 뻑뻑해서 열고 닫을 때 아주 불편하더라고요. 강아지를 케이지에 넣어야 할 경우 강아지를 케이지 안에 넣고 재빠르게 지퍼를 닫아야 하는데 당최 지퍼가 뻑뻑해서 강아지와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하곤 해요. 그래서 오늘은 요 뻑뻑한 지퍼를 아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혀 뻑뻑해 보이지 않는 지퍼지요? 그런데 나름 속을 썩이고 있답니다.


뻑뻑한 지퍼를 단번에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양초' 바로 요 양초 하나만 있으면 그렇게 속 썩이던 뻑뻑한 지퍼도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럽게 변하지요~^^


양초로 강아지 케이지 지퍼 안쪽과 바깥쪽에 골고루 문질러 주었어요.


바로 요렇게요~ 양초가 너무 많이 묻어 하얗게 보이시는 게 걱정된다고요? 걱정은 금물입니다.ㅎㅎㅎ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약하게 쏘이면, 겨울에 내린 눈이 입김에 사르르 녹듯이 녹아 버리거든요~


어때요? 정말 감쪽같이 없어졌죠? ^^


그리고 나서 지퍼를 왔다 갔다 몇 번 해 주세요. 드라이기 바람을 쏘이며 반복해주면 더욱 좋고요.


양초 가루가 간혹 보이는 것들은 칫솔로 살짝씩 털어내 제거해 주시면 돼요.


우왕~~~~ 정말 부드러워졌어요~^^ 진작 양초로 문질러 줄 것을...


내친김에 날씨도 쌀쌀해졌으니 조만간 신게 될 부츠 지퍼도 손 봐줘야겠어요. 요 부츠 지퍼도 뻑뻑해서 올리고 내릴 때 불편했거든요.


뻑뻑한 부츠 지퍼에도 양초를 듬뿍 문질러 주었어요. 안과 밖 모두 꼼꼼히요.


예전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이렇게 양초만 바르고 그냥 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양초만 바르고 사용하면 양초 가루도 많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지퍼도 여전히 뻑뻑했어요.


그러나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지퍼에 묻어 있는 양초를 녹여주면 양초가 녹으면서 지퍼를 코팅해주는 효과가 있어, 매우 부드럽게 지퍼를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주어요.


드라이기로 양초를 녹여 주었으면, 부츠의 지퍼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몇 번 반복해 주세요.


지저분하던 양초 가루도 깔끔하게 사라졌고, 뻑뻑한 부츠의 지퍼도 이제는 부드럽게 잘 올라가네요.


왼쪽 발 부츠 지퍼에 이어, 오른쪽 발의 부츠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해 주었어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신는 저의 부츠!! 지난겨울에는 지퍼가 뻑뻑해서 올리고 내릴 때 여간 애를 먹인 게 아니었는데 올해는 끄떡없네요~^^ 양초로 부츠 지퍼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으니 말이에요.

집에 있는 물건 중 지퍼가 뻑뻑한 것이 있으면 양초를 이용해 문질러 보세요. 지갑, 가방 그리고 옷 등에 달린 뻑뻑한 지퍼도 단번에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뻑뻑한 지퍼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으로는 연필이나 바세린을 활용해도 좋다고 해요. 참고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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