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콜라와 치약으로 만든 천연세제로 끝내는 싱크대 청소

먹다 남은 콜라와 치약으로 만든 천연세제로 끝내는 싱크대 청소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늘 사용하는 공간인데도

자칫 청소에 소홀하면

금방 더러워지는 싱크대...

여러분은 매일매일 

청결함을 유지하고 계시나요?

 저는 설거지만 열심히 했지

정작 싱크대 청소는 방치해도

너무 방치했더라고요.

저의 게으름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는 저희 집

싱크대에요. ㅠㅠ

청소에 앞서

비위가 약하신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싱크대 여기저기엔

물때와 찌든 때가 가득해요~

수전 뒤로는 곰팡이도 피었어요.

에구~ ㅠㅠ

보여드리기가 너무 창피하네요.

서둘러 말끔하게 

청소해 주어야겠어요.

여느 때 같으면

청소용 수세미에 

주방세제 묻혀 빡빡 닦아 줄 텐데

오늘은

먹다 남은 콜라와 다 쓴 치약을 

알뜰하게 사용해 보려고 해요.

먹다 남은 김빠진 콜라와

다 쓴 치약을 준비해 주세요.

청소용 대야에

남은 콜라를 모두 부어 주세요.

그리고... 요 치약을~

아랫부분 가위로 잘라 내고,

가운데 쭉 잘라 주어,

윗부분 동그란 모양대로

잘라 활짝 펼쳐 주면...

보시다시피 이렇게나

많은 양의 치약이 남아 있어요.

남은 치약을 콜라를 부은 대야에

퐁당 넣은 후,

칫솔을 이용해 남은 치약을 

모두 콜라에 씻어 내 주세요.

하나도 남김없이

치약을 모두 씻어 내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먹다 남은 김빠진 콜라와

다 쓴 치약이 만나

천연세제가 만들어졌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싱크대 청소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천연세제로

찌든 때 가득한 싱크대를 

닦고 또 닦고...

수전도 닦아 주세요.

수세미가 닿지 않는

구석 부분은

칫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 주세요.

콜라 때문에

천연세제의 색이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치약의 상큼한 향이 나서 그런지

그다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ㅎㅎㅎ

인체에 무해한 

콜라와 치약으로 만든 천연세제로

싱크대 청소를 거의 끝냈어요.

마무리로 

따뜻한 물 시원하게 뿌려주면...

짜자~~~잔!!

싱크대 청소 완료~^^

어때요?

반짝반짝 빛이 나지요?

ㅎㅎㅎ

찌든 때와 물때로 가득하던

저희 집 싱크대가

이렇게 깨끗해졌어요.

세척 전, 후 비교 사진!!

먹다 남은 콜라로는 

기름때 청소나 녹 제거 

그 밖에 고기를 잴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걸로 이미 

잘 알려져 있어요.

남은 치약도 

화장실 청소, 운동화 세척 등

콜라 못지않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요.

그런데 이 두 재료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집안 곳곳

찌든 때가 훨씬 쉽게 제거됨을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먹다 남은 콜라와

쓰다 남은 치약이 있으면

꼭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라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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