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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봉투 만들기 : 입체 한복 복주머니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다음 주면 벌써 설이에요.

음식을 하느라 힘이 들긴 하지만

보고 싶던 가족들 만나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을 하니

하루하루 기다려지네요~^^



오늘은 설을 맞이하여

조카들에게 줄 세뱃돈 봉투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상

한복으로 말이에요~^^


< 준비물 >



저고리 - 몸통

꽃무늬 색종이 1장을 꺼내



반으로 접어 주세요.



반으로 접은 색종이 윗부분에

얇게 풀칠을 해주세요

바로 이 부분엔

동정을 붙여 줄 거예요.



동정 부분인

흰색 긴 종이(1*15cm)를

반만 걸치게 붙여 주세요.



그리고 뒤로 뒤집어

나머지 반 부분에도 풀칠을 하고,



접어서 붙여 주세요.




다음으로 색종이를

반으로 접었다가 펴 주세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을 비스듬히 내려 접고,



오른쪽도 비스듬히 내려 접어

저고리 목 부분을 만들어 주세요.



저고리 아래쪽 부분은

뒤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양 옆으로 튀어나온 부분도



안 보이게 안으로 접어 넣어 주세요.

저고리 뒤쪽 모습은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지만

어차피 저고리 팔이 붙여질 거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저고리 - 팔부분

색종이를 반으로 접었다 펴 주세요.



그리고 가운데 중심선을 향해

위와 아래쪽을 접어 주세요.

(대문 접기)

 


네 모서리는 모두 사진처럼

비스듬하게 안으로 접어 주세요.

이 부분은

폭이 좁아지는 소매 부분이에요.



그리고 다시 반으로 접어 주세요.

한복의 팔 부분이 완성되었네요.



저고리 몸통의 뒷부분에

팔 부분을 합체하여 붙여 주세요.



이제 고름을 달아주면 되는데요~

0.5*30cm의 긴 종이를

반으로 접은 후,

한 번 매듭지어 묶어주세요.



그리고 저고리에 붙여 주시면 돼요~



입체 복주머니

색상지 1장 21*21cm의

종이 1장을 준비해 주세요.

(좀 더 큰 복주머니를 원하시면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의 정사각형

종이를 사용하세요)



종이를 사각형으로 2번 접어 주세요.



삼각형으로도 2번 접어 주세요.



4개의 모서리를 중심점을 향해

안으로 모두 접어 주세요.



방석 접기를 한 모습이에요.



이제 3등분 하여 접어 줄 거예요.

그러기 위해 사진처럼

방석 접기를 한 상태로

1/3 지접에 연필로 점을 위, 아래에

콕 찍어 표시해 주세요.



그리고 왼쪽을 먼저 접고,



오른쪽을 왼쪽 접은 부분에

포개어 접어 주세요.



3등분 하여 접은 선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가로도 같은 방법으로

3등분 하여 접어 주세요.



이번엔

사각형의 네 모서리를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는

작은 사각형의 꼭짓점에

맞춰 접어 주세요.



사각형 네 모서리를

위의 방법대로

차례로 돌려가며 접어 주세요.



사진처럼 서로 마주 보는 면만

풀칠을 해 붙여 주고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펴 주세요.



그리고

가운데 작은 네모를 만들어 주며

양옆을 벽처럼 세워 주세요.



이번엔

펼친 쪽을 세워주면서

옆면을 안쪽으로 눌러 주세요.

이미 접혀져 있는 선이 있어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아주 쉽게 접혀져 들어가요.



다른 쪽도 똑같이 세워 주세요.

먼저 접은 삼각형 모양과

맞물려 겹쳐지게 접어 주세요.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접어 주세요.



세워진 뾰족한 삼각형은

풀칠을 해서 안쪽으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 또 풀칠을 한 후

반을 더 내려 접어 주세요.



옆면은 바깥쪽으로 각이 나오도록

위에서 살짝 눌러

안쪽으로 접히게 해 주세요.



반대쪽 뾰족한 삼각형 부분도

풀칠을 해 안으로 접어 주고,

사진처럼 글루건을 쏴서

구슬 끈을 붙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복주머니 입구 부분에

찍찍에 세트를 붙여 주면...



바닥이 있는 복주머니가 만들어져요.



이제 만들어 놓은 저고리와

합체만 하면 되는데요.

저고리 붙을 부분에 글루건을 쏘고,

저고리를 붙여 주세요.



짜자~~~잔!!

입체 한복 복주머니 완성입니다~^^

색종이로 접었어

단아하고 고운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의 자태가 고스란히 느껴져요.



세뱃돈 두둑하게 넣어

얼른 조카들에게 주고 싶네요~^^



요건 좀 큰 사이즈의

한복 복주머니인데요.

중학교에 입학하는 두 조카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복주머니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나머지 귀엽고 앙증맞은

사이즈는 나머지 조카들을 위한

세뱃돈 복주머니이지요~^^

왜 이렇게 많냐고요??

시댁 쪽 친정 쪽 조카들

모두 합치니 그 수가 엄청나네요.



올 한 해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맘으로

정성껏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집에 있는 색종이 총동원해

만들어 본 입체 한복 복주머니!

미니 사이즈다 보니

세뱃돈을 접어서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만드는 내내 행복했던 저의 맘처럼

울 조카들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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