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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달인에 나온 강화도 쫄면 맛집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강화도에선 요즘

진달래 축제가 한창인데요~



그래서 저희 가족도

주말 나들이 삼아 갔다가

지난번엔 너무 긴 줄로 맛보지 못했던

강화도 쫄면 맛집 정통 분식집을 다시 찾았어요.




출처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인 달인

은둔 식달편에서

방송된 바도 있는데요.


쫄면을 좋아하는 저로선

이 집 쫄면은 꼭 맛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10시 30분에 오픈한다길래

이번엔 부랴부랴 서둘러 10시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분식 집이 다행히 미리 오픈 되어 있었고,

제 앞으론 한 분의 포장 손님뿐이었어요..


이곳 아주머니께서는

신동엽, 성시경, 민경훈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 있는데 올리브티비

'오늘은 뭐 먹지'에 소개된 바도 있다고 해요.


오~~ 역시 맛 집은 맛 집인가 봐요~^^




전에 왔을 땐

가게 모습이 이렇지 않았는데,

재 방문한 오늘 가게 모습은

깔끔하게 리모델링하여 확 달라져 있었어요.




주메뉴와 가격표에요.


저희는 이곳에서 꼭 한 번

맛보고 싶었던 오이 쫄면을 주문했어요.




물과 국물은 셀프로 맘껏

드실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요.




주문과 동시에

열심히 주방에서 쫄면을 준비 중이신

할머니와 아주머니...

방송에서 뵀던 분들이라

정겨워서 몇 컷 찍어 봤어요~

ㅎㅎㅎ




오이 쫄면의 명성답게

주방 한 켠을 보시면 오이가 수북하게

채 썰어 준비되어 있어요.




또 한 분의 아주머니는 주방

한 쪽에서 열심히 김밥을 말고 계셔요.




그리고 계산과

서빙을 담당하시는 아저씨는

포장 주문 들어온 쫄면을 포장하고

계시더라고요.

ㅎㅎㅎ




쫄면이 나오는 동안

가게 밖 맞은편을 바라보았는데

이곳이 바로 철종 외가 용흥궁이라고 해요.


강화도 곳곳은 정말

문화 유적지가 많은 역사의 고장이네요.




약 1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온 강화도 오이 쫄면!!

양념장 듬뿍 얹어 나온

오이 쫄면을 슥슥 젓가락으로 비볐어요.


면발은 우리가 평소 먹던

쫄면과 달리 다소 가는 편이었고,

들어간 채소도

콩나물, 당근, 양배추, 오이,

달걀 등 뭐 일반 쫄면과 다를 게 없었어요.




하지만 한 입 먹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깔끔한 맛!

거기에 아삭함까지...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 대부분인

일반 쫄면의 맛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에요.


생활인 달인에서도 이곳 쫄면

양념장엔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했는데요.

바로 숙성한 마늘, 양파, 오렌지를 갈아 넣고

그 외에도 시원한 맛을 주는 오이를 양념장

한 번 만들 때 2상자 씩 쓴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오이가

쫄면 맛의 숨은 비밀이었어요.


쫄면은 너무 좋아하는 저는

분식집에 가면 자주 먹는 메뉴인데

너무 맵고 자극적인 맛에 속이 아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하지만 이곳 정통 분식 쫄면은

하루 종일 개운하면서 편안했어요~^^

맛있는 음식은 먹고 나서도

그 맛있음의 여운이 오래 남는가 봅니다.

ㅎㅎㅎ


강화도에 오셨다면

'정통 분식' 쫄면!!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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