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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적! 시든 채소 싱싱하게 되살리는 꿀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주말에 재래시장에서

상추를 1,000원어치 사 왔어요.

재래시장은 마트와 달리

후덕한 인심이 좋아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요.




그런데 많은 양의 상추 중

일부는 한 끼 식사로 맛있게 상추쌈을

싸 먹고 남은 상추를 깜빡하고 있었던 거예요.

당연히 남은 상추는

시들시들 생기를 잃은지 오래고요.

ㅠㅠ

채소는 싱싱해야

맛있는데 너무 쉽게 시들어 버려요.




하지만 이렇게

시들어 버린 채소도 원래대로

싱싱하게 되살리는 꿀팁이 있다고 해요~

정말 시든 채소가

생기있게 되살아 날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제가 직접 실험을 해 보았어요~^^




준비물은

얼음 물과 설탕, 식초만 있으면 돼요.

제일 먼저,

큰 그릇에 얼음을 담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주세요.




다음으론,

설탕 2큰술 넣고,




식초 1큰술 넣어 주면 준비 완료!!



정말 간단하죠?

ㅎㅎㅎ




준비된 차가운 물에

시든 상추를 넣어 주세요.




담가두는 시간은

채소마다 다르겠지만

대개 30분~1시간 담가 두시면 돼요.


저는 시든 상추를

약 30분간 담가 두었어요.




시원하게

냉수마찰 중인 상추!!

ㅎㅎㅎ


★★★

채소가 싱싱해지는 원리는

바로 삼투압 현상 때문인데요~

삼투압이란 액체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 힘을 말해요.


즉,

농도가 낮은

식초, 설탕물에 채소를 넣으면

수분이 채소 속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수분을 머금은 채소가

싱싱한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30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주었어요.


짜잔!!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시들어 있던

상추가 언제 그랬냐는 둥

원래대로 돌아와 싱싱 그 자체더라고요.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좋은 설탕

활용도도 모르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채소를 버렸었는지...

스스로를 반성해 봅니다.




< 전, 후 사진 >

시든 상추의 모습과

얼음+설탕+식초물로 되살아난

상추의 모습이에요.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보시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어요.



여러분의 집에도

먹자니 꺼려지고 버리자니 아까운

시들어있는 채소가 있다면...

얼음 물과 설탕, 식초로 싱싱하게 되살려 보세요.


이상,

시든 채소

되살리는 꿀팁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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