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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곤란 남은 잡채로 만든 백종원 잡채유부전골 레시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저희 식구는

워낙 잡채를 좋아해서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자주

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잡채에요.


바로 해 먹는

잡채는 쫀득쫀득한 식감에

윤기 좔좔 흘러 맛도 최고인데요.

하지만 남은 잡채는 맛도 덜하고

은근 처리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남은 잡채를

조금 특별하게 변신시켜 봤어요~^^


< 재료 >

남은 잡채, 유부 14장

양파 1/2개, 표고버섯 4개, 쑥갓 조금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한 줌, 팽이버섯 1개, 달걀 1개

설탕 1큰술, 진간장 2큰술, 이쑤시개


어제저녁에 만들어

맛있게 먹고 남은 잡채에요.




제일 먼저,

잡채를 가위로

잘게 다지 듯 잘라 주세요.




유부는 냉장고에 있던

유부초밥용 유부를 사용했어요.

ㅎㅎㅎ


흐르는 물에 한 차례 씻은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었지요.




잘게 다진 잡채를

유부에 넣어 보도록 할게요.

잡채는 유부의

3/4 정도만 넣으면 적당해요.


유부에 넣은 잡채는

가지런히 오므려 이쑤시개로 한 번만

바느질하듯이 고정시켜 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준비된

유부주머니는 전골냄비

가장자리에 빙~ 둘러 담아 주세요.




전골냄비

가운데 부분엔

양파 1/2개 채 썰어 넣고,



표고버섯 4개 중 2개는

표고버섯의 향이 퍼지도록 채 썰고,

나머지 2개는 예쁘게 칼 집 내 넣어 주세요.




다진 마늘 1큰술과

생강도 조금 넣어 주세요.




물은 유부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 주세요.




그리고

설탕 1큰술, 진간장 2큰술 넣어

기본 간을 맞춰 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달걀 1개 퐁당!!




그리고

달걀 주변으로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 주세요.




어느 정도 끓인 후, 가스 불을 끄고

준비해 둔 쑥갓과 팽이버섯을 올려 주면~




잡채유부전골 완성!!

만드는 재미는 물론

기발한 레시피의 백종원 잡채유부전골은

맛 또한 기가 막혀요~^^


달큼하면서 짭조름하고

거기에 칼칼한 매운맛까지...



김치를 넣고 끓여도

얼큰하면서 맛있을 거 같아요.


잡채가 남아서 처치 곤란일 때

여러분도 전골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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