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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지 않으면서 아삭하고 싱싱한 오이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제법 저렴하게

오이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싱싱한 오이

한 접(100개)을 구입해

50개는 오이지 담그고,

30개는 오이소박이 담그고,

10개는 앞집 드시라 드렸어요.


그리고

남은 10개는 고추장 찍어

생으로 아삭하게 먹으려고 남겨 뒀지요.

ㅎㅎㅎ


이제 제가 할 일은

남은 오이는 잘 보관해 두는 일만 남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이를 무르지 않으면서

아삭하고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해요.

한꺼번에 대량 구입한 오이는

자칫 보관에 소홀하게 되면 먹기도

전에 물러버려 못 먹게 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이거야말로

돈 낭비, 음식물 쓰레기 낭비가

돼버리는 경우지요.




오이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페트병, 가위,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이 필요해요.




제일 먼저,

가위를 이용해 오이 길이만큼

페트병을 잘라 주세요.


페트병 안 물기는

마른행주로 닦아 제거해 주시고요.




신문지 1장을 4등분 한 부분에

오이를 올리고, 돌돌 말아 주세요.




하나씩 하나씩

오이를 이렇게 말아 주세요.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을

이용하셔도 상관없는데요.



저는 집에 신문지가 많은

관계로 신문지를 사용했어요.




키친타월도 신문지와

같은 방법으로 역시

돌돌 말아 주시면 되고요.




신문지와 키친타월로

개별 포장한 오이는 꼭지가 위로 가게 하여

잘라 놓은 페트병에 모두 넣어 주세요.




그리고

페트병 뚜껑으로 덮어 준 후,




냉장고 속으로 넣어

세워서 보관해 주시면 끝~!!


오이뿐만 아니라

잎채소나 열매채소의 경우

자라나는 생육환경에 맞게

눕혀 보관하기보다 이처럼 꼭지를

위로 둔 채 세워서 보관하는 게

장기간 보관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빈 페트병도 없고

구입한 오이가 좀 많을 경우엔,




신문지로

개별 포장한 오이를...




지퍼백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막아내 준 후,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해 주세요.


오이의 경우

오이 자체가 머금은 수분이 많아

냉장보관 시 저온 장애로 인해

쉽게 무르고 상하는 작물 중 하나에요.



모든 식재료가 그렇듯

구입한 날 바로바로 먹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수분이 많은 오이~

이젠 눕히지 말고 세워서 보관해

아삭하고 싱싱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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