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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발휘되는 지혜!!



흰 바지에 풀물이 들었을 때

흰 바지를 입고 풀밭에 앉았다가 일어섰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파랗게 풀물이 들어 깜짝 놀라셨던 경험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일단 바지를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 곳을 가볍게 두드리게 되면 깨끗이 제거됩니다. 진흙이 묻어 흙물이 들었을 땐 솔로 진흙을 털어낸 다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그 자리를 문질러 준 다음 세탁하도록 합니다.


무릎 나온 바지

무릎 나온 바지는 젖은 타월을 안쪽에 깔고 다려 줍니다. 바지를 여러 번 입다 보면 무릎이 튀어나와 보기 싫어지게 됩니다. 바지를 다릴 때는 일단 튀어나온 무릎 안쪽에 젖은 타월을 넣고 나서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쪽에서 힘을 가하여 다리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뒤집어서도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 바지선을 세웁니다.

줄어든 스웨터
줄어든 스웨터는 암모니아 섞은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됩니다. 세탁을 잘못하게 되는 바람에 줄어든 스웨터는 미지근한 물 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컵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냅니다. 그리고 나서 부드러워진 스웨터를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다 보면 원형 회복이 가능하게 됩니다.

색이 바래진 검은 옷
검은색 옷은 맥주로 헹구면 색이 되살아 납니다.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 경우 단점 중의 하나가 오래 입으면 색이 바래져 처음의 느낌과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는 세탁 시 맥주로 헹구는 것이 요령입니다. 헹굼물에 맥주를 넣어 담가 두었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처음 구입했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납니다.


젖은 무스탕

젖은 무스탕은 물기를 닦은 후 통풍 잘 되는 그늘에 말립니다. 눈에 젖은 무스탕 옷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쪼그라들어 볼품이 없어집니다. 그런 이유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 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그늘에 말려야 합니다. 세무 가죽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세무 가죽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을 고르게 세우도록 합니다.


얼룩 생긴 흰 천
얼룩이 생긴 흰 천은 달걀 껍질과 함께 삶으면 됩니다. 달걀 껍질에는 표백 효과가 있습니다. 오래 입어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손수건, 러닝셔츠 등의 세탁 시에 달걀 껍질과 같이 삶으면 깨끗해집니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도록 합니다. 흰 양말도 레몬 두세 조각 (레몬 껍찔째)을 넣은 뒤삶으면 새하얗게 변합니다.


견직물 스카프

견직물 스카프는 벤젠에 넣어서 여러 번 흔들면 쉽게 때가 빠집니다. 견직물로 된 스카프의 물세탁은 절대 금물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스카프 한쪽 구석에 벤젠을 묻혀 보아 색이 변하지 않을 경우 커피 병 같은 빈병에 벤젠과 스카프를 넣고 나서 여러 번 흔들어주면 때가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하얀 옷에 묻은 김치 국물

하얀 옷에 묻은 김치 국물은 양파즙으로 제거합니다.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 보면 김칫 국물이 옷에 묻어 곤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양파를 이용하여 쉽게 국물 자국을 뺄 수 있습니다. 일단 김치 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로 골고루 펴서 바릅니다. 그런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뒤 빨래를 하면 깨끗이 제거됩니다.  


스타킹 세탁

스타킹을 세탁할 때는 양손에 끼고 손 씻듯이 빨면 됩니다. 스타킹을 여러 켤레 모아서 빨다 보면 서로 뒤엉켜서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타킹을 장갑처럼 양손에 나눠 끼고 손을 씻듯이 빨면 한꺼번에 엉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올이 나가는 일도 방지하게 됩니다.


실크 옷의 얼룩

실크 옷의 얼룩은 벤젠을 뿌린 후 자제로 두드려 줍니다. 실크 옷의 얼룩을 제거하려다가 잘못한 경우 오히려 얼룩이 돋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벤젠을 사용할 경우 얼룩의 안팎에 벤젠을 분무한 다음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드리게 되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기 않고 깨끗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헹굴 때

기저귀를 헹굴 때 마지막에 식초를 넣어 헹구면 세제 성분이 중화하게 됩니다. 아기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군다 해도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이 남겨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헹굼 마지막 단계에 식초를 한 컵 정도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해질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저귀가 희고 푹신해져 아기 피부에도 좋습니다.


옷장 속 방충제 위치

옷장 속 방충제는 위쪽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는 공기보다 아래로 내려가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방충제는 옷장 바닥이 아니라 위쪽에 두어야 효과적입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방충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의류에 얼룩이 생기거나 변색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옷에 묻은 촛농

옷에 촛농이 떨어져 굳어졌을 때에는 일단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게 되면 남은 촛농이 종이에 흡수됩니다. 만일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을 때는 헝겊에 휘발유를 묻혀 두드리면 말끔해집니다.


가죽, 코트, 구두 먼지 제거

가죽, 코트, 구두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세무 가죽으로 된 코트나 구두는 먼지를 쉽게 타므로 가끔씩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진공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가 제거될 뿐만 아니라 털을 일으켜 세우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소금기 남은 수영복

소금기 남은 수영복은 손빨래로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수영복에 소금기가 남아 있으면 고무줄이 삭게 되므로 바닷가에 다녀온 뒤에는 반드시 곧바로 빨아 두도록 합니다. 선탠오일이나 자외선 차단제 역시 수영복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탁기보다 손빨래를 해서 그늘에 말리도록 합니다.

다림질할 때

다림질할 때에는 식초를 바르면 주름이 잘 섭니다. 바지를 다림질할 때 빨래집게를 이용합니다. 줄을 맞춰 집어 놓은 후 다림질을 하면 두 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다릴 부분에 식초를 약간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제대로 서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커트의 단을 내릴 때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서 다림질을 하면 단의 주름이 잘 펴집니다.

세탁물을 담가둘 때

세탁물을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입니다. 우선 초벌 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진다고 알고 있지만 시간이 오래 경과한 경우라면 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됩니다. 세탁물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 더운물은 10분 정도가 적당하며 합성 세제액은 30~40도씨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빨아도 됩니다.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게 되거나 탈색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커튼 세탁

커튼 세탁 후 물에 분유를 풀어 헹구면 빳빳해집니다. 커튼을 빨면 후들후들해집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일론과 테크론 또는 유리섬유로 된 커튼을 세탁한 다음 분유나 탈지유를 물에 풀어 그 속에서 한 번 헹구어내면 커튼에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웨터 윤기 재생

스웨터 등 편물 옷은 식초를 조금만 섞어 헹구면 윤기가 되살아 납니다. 편물 옷을 자주 세탁한 경우 특유의 윤기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웨터를 세탁한 뒤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올리브유나 식초를 한 스푼 정도 섞어서 잘 저은 다음 헹구어 내면 윤택이 살고 촉감도 좋습니다. 순모 스웨터는 샴푸로 빨면 질감이 되살아나고 옷감도 상하지 않게 합니다.

참기름 얼룩 제거

참기름 얼룩은 벤젠으로 닦아낸 수 물수건으로 닦아 줍니다.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묻어 얼룩이 졌을 때는 헝겊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돗자리나 카펫 등에 기름얼룩이 졌을 때는 마른 밀가루나 중탄산소다를 얼룩진 곳에 수북이 쌓아 놓았다가 하룻밤쯤 지난 뒤에 털어내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세탁기 안쪽 묵은 때

세탁기 안쪽의 묵은 때는 식초를 풀어서 닦아냅니다.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지는 경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습니다. 이렇게 해도 제거되지 않으면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냅니다. 바깥쪽의 때도 지우고 싶을 때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 넣은 뒤 주방세제를 섞어 하룻밤 놓아둔 후 다음날 10~20분 세탁기를 돌리고 헹구어 냅니다.

감 얼룩 제거

감을 먹다 벤 얼룩은 소금, 식초물에 차례대로 담근 후 헹구어 냅니다. 감을 먹다가 옷에 밴 얼룩은 다른 과일 얼룩에 비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옷에 감물이 들었을 때는 연한 소금물에 10여 분 담갔다가 물로 빤 다음 식초를 진하게 탄 물에 몇 분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면 깨끗하게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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