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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만의 개성있는 공간! 베란다 200% 활용하기





우리 집이 5평 더 넓어지는 깜짝 아이디어는 바로 베란다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겨우내 추위 때문에 비워둔 베란다라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차를 마셔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집안의 어느 곳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집도 넓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용적인 공간으로 바꿔본 베란다 활용 아이디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휴식공간

벤치를 놓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 낮은 수납 장을 커버링한 다음 베란다 창가에 놓아서 휴식공간으로 꾸며줍니다. 햇살 좋은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때 등 뒤의 따사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창문에 살짝 드리운 푸른색 얇은 커튼이 한들한들 거리면 더욱 시원해 보일 것입니다.



2. 뒤주를 놓아 장식

뒤주를 놓아 장식을 한 상태라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주를 창가에 놓고 그 위를 장식해 꾸며줍니다. 그러면 전통적인 느낌의 뒤주는 테이블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위에 이런저런 물건을 올려두어도 아주 잘 어울릴 것입니다. 뒤주 안에는 자잘한 소품을 넣어 수납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편 베란다 섀시 선반에는 작은 화분을 나란히 놓아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3. 수납공간

그릇장을 놓아 부족한 주방의 수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 수납공간이 부족한 상태라면 싱크대에 억지로 채워가면서 수납하지 말고 일부는 베란다에 따로 수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모양이 예쁜 그릇들을 내놓으면 베란다 장식도 겸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4. 작업실

벽에는 수납 박스 달고 바닥에는 테이블을 놓아 작업대를 만듭니다. 집안에 주부만의 작업실을 갖기란 녹록지 않은 일입니다. 재봉틀질을 하거나, 간단한 만들기를 할 때 작업대가 하나 있으면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과제물 등을 만들 때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주부만의 작업실을 따로 만들 공간이 없을 때 베란다를 이용하는 것은 아주 현명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벽면에 포켓이 있는 수납함을 하나 걸어두고, 아래쪽에는 상판이 넓은 테이블을 갖다 두면 웬만한 일은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 벽면에 붙이는 수납함은 갖가지 작은 물건을 넣어둘 수 있고, 메모지를 붙일 수도 있어 쓸모가 많은 편입니다. 아래쪽 고리에는 작은 바구니를 걸어 연필이나 바느질 도구 등을 넣어두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5. 공간을 분할

베란다 사이에 가벽을 놓아 공간을 분할하여 사용합니다. 40평대 이상인 아파트는 베란다 길이가 생각보다 깁니다. 그 베란다기 하나로 트여 있으면 각각의 공간에 독립성이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이런 가벽을 하나 만들어 거실 베란다와 침실 베란다의 경계 지점에 세워두면 보기에도 좋고, 공간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거실 쪽 베란다에서 침실 베란다 쪽의 빨래 건조대 등이 보이지 않아 시각적으로 깔끔한 효과가 있습니다.


6. 다림질 공간

다림질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빨래 건조대가 있는 쪽의 베란다에 다리미 대를 놓고 다림질을 하게 되는 공간으로 만듭니다. 건조대에서 빨래를 걷은 다음 바로 이곳에서 옷을 다리게 되면 한 번에 두 가지의 일을 간단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잔잔한 음악도 곁들여 준다면 다림질이 더욱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다림질을 하게 되는 공간에 패널이 가로로 된 파티션을 하나 놓아두면 다림질을 끝낸 옷걸이를 걸어두기에도 편하고, 외부의 시선도 차단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장식 공간

벽난로 모양의 콘솔을 놓아 갤러리 느낌이 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윗부분에는 우드락과 시트지를 이용해서 만든 액자에 예쁜 사진들을 여러 개 붙여서 꾸며 줍니다. 베란다를 특별히 다른 용도로 활용할 필요가 없을 때는 이렇게 장식적인 면을 부각시켜서 꾸미는 것도 센스 있는 방법입니다. 콘솔 윗부분에 걸어 둔 것은 화방에서 판매해야 하는 캔버스를 응용해서 만든 액자로 두꺼운 우드락에 시트지를 붙인 다음 그 위에 사진을 붙여서 만듭니다. 액자를 걸 때는 크기가 모두 같은 것에 비해서는 약간씩만 다르게 해서 장식하게 되는 것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8. 미니 가든

화분 여러 개를 함께 놓아 미니 가든을 꾸며 주어도 좋습니다. 계단식으로 된 화분대를 베란다 창가에 놓고 키 작은 화분을 옹기종기 놓아 미니 가든을 만듭니다. 따스한 햇볕을 받고 자라는 작은 화분이 집안을 더더욱 생동감 넘치게 해 줄 것입니다.


9. 독서 공간

독서를 하거나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베란다 벽면에 작은 책장을 하나 놓아 간단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듭니다. 책장 앞에는 사각 수툴을 놓아 이곳에 앉을 수도 있고, 여기에 책을 놓고 읽을 수도 있도록 합니다. 독서를 할 때는 창문 바깥으로 시선이 나가지 못하도록 가리개를 하나 쳐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10. 창고 공간

철제 선반에 잡다한 물건을 얹어 창고처럼 사용합니다. 큰 철제 선반을 베란다 벽면에 놓고 여기에 잡다한 물건들을 수납하는 것입니다. 앞면에는 커튼을 달아 안에 든 물건이 보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베란다 벽에 딱 붙게 설치해 장소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집안의 이런 저런 물건을 수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선반은 창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11. 카페 공간

차양을 붙여 카페처럼 만들어 활용합니다. 차양을 만들어 벽면에 붙였더니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가 됩니다. 차양과 테이블보를 푸른색 계통으로 해서 초여름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작은 거실이 하나 생긴 셈입니다.


12. 놀이 공간

아늑해지게 꾸며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 놀이 공간이 따로 없는 것이라면 베란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 방에는 책상과 침대, 책장을 넣고 나면 여유 공간이 많지 않을 것이므로 따로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베란다를 이용해 보도록 합니다. 벽면에 시트지와 부직포를 이용해서 집 모양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바닥에는 담요 같은 것을 깔아두면 따뜻하고 좋습니다.


13. 욕실

베란다와 욕실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최근에는 베란다에 욕조를 두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 욕실을 설치하면 풍경을 보면서 목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데 더 좋습니다. 곰팡이 방지를 위해 방수, 배관, 단열 공사를 하며 보통 벽돌을 쌓고 방수제를 입힌 후 욕조를 설치합니다.


14. 확장

베란다를 확장하면 라운지체어나 큰 사이즈의 가구를 놓는 등 활용 공간이 많아집니다. 베란다를 확장할 때는 추운 겨울을 위해 난방과 외벽 단열재, 두꺼운 바닥 등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난방을 신경 쓰지 않고 확장하게 되면 겨울에 활용할 수 없게 되어 결국은 빨래 건조의 공간으로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15. 베란다 캠핑장

아파트에 살지만 정원을 가진 주택처럼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베란다에 캠핑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닥에 원목마루를 시공해 냉기를 막고, 아웃도어용 의자와 미니 테이블을 배치해 베란다를 가족만의 캠핑장으로 완성합니다. 살림살이를 수납한 선반을 강렬한 색감의 에스닉 패턴 러그를 커튼처럼 둘러 짐을 가리는 동시에 장식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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