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릴 '커피 얼음' 만들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나날들 보내시리라 생각됩니다. 계속 시원한 것만 먹고 싶고... 시원한 곳만 찾게 되고... 저는 원래 더운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는데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뜨거운 커피도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얼음 동동 띄워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데요~ 하지만 얼음을 넣어 마시면 처음 맛과 달리 거의 마지막 모금을 마실 때면 커피 맛이 옅어져 거의 맹물에 가까운 커피를 마시게 되곤 해요. 그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커피 그 농도 그대로 유지하며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전기 포트, 커피, 아이스 트레이를 준비해주세요. 끓여 놓아 이미 식혀 있는 물이 담긴 전기 포트에 커피..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주전자 세척 꿀팁!안녕하세요~ 단이에요^^ 결혼할 때 친정엄마가 사 주신 주전자... 어느덧 우리와 함께 한지도 13년이 되었네요~ 우리 딸아이 보리차도 끓여 주고, 늘 물을 끓여 마셔야 물 마시는 거 같은 저 때문에 묵묵히 제 할 일하고 있는 우리 집 주전자... 조금 지저분해지는 거 같으면 철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닦아주는 게 전부였는데 문제는 주전자 입구~ 좁은 입구를 닦아주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주전자 바닥도 때가 가득하고, 요즘은 결명자를 끓여 마셨더니 주전자 안이 더 금방 지저분해지는 거 같아요. 제일 심각한 건 주전자 입구... 이궁~ 저 묵은 때를 어떻게 제거하나~ 휴~~ㅠㅠ 주전자 뚜껑에도 때가 껴있네요. 하지만 찌든 때 제거에는 뭐니 뭐니 해도 베..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국민 반찬~ 어묵볶음!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잠시도 더운 불앞에서 밑반찬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몰라요~ 그래서 후다닥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국민 밑반찬! 어묵볶음을 후다닥 만들어 보려고 해요~ 어묵볶음은 집집마다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찬이지요~^^ 하지만 어떻게 맛을 내느냐가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어묵볶음 재료) 어묵 4장, 양파 1개, 당근 약간, 대파 1뿌리, 다진 마늘 1 큰 술, 간장 4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통 깨 조금, 후추 조금 양파, 당근, 어묵은 사진처럼 채 썰어 주세요. 마늘은 쿵쿵 찧어 준비해 주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묵을 볶을 때 길게 채 썰어 요리를 하는..
주방 & 렌지후드 찌든 때 청소엔 바로 '이것'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수저가 인덕션 아래로 들어가는 바람에 수저를 꺼내려고 인덕션을 들어 올리는 순간~ 으악~~~~~!!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찌든 기름때와 온갖 먼지들... 그래서 오늘은 열일 제처두고 주방 찌든 때를 제거하고자 합니다. 족히 200년은 묵은 듯한 찌든 때~~~ ( ※ 노약자와 임산부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에 놀라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이렇게 묵은 기름때는 청소용 세제를 사용해도 잘 안 닦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나와라~ 주방 만능 세제!! ㅋㅋㅋ 바로 입니다. 이 3가지를 섞어서 닦으면 매우 잘 닦입니다. 베이킹 소다 1컵 (종이컵 기준) 물 1/..
분노 조절장애를 예방하는 아이 밥상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의사표현이 서툰 아이들은 말 대신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마트에서 드러누워 울고 떼쓰거니,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내는 아이, 소리를 지르면서 때리는 아이까지. 이럴 때면 엄마들은 난처하고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이런 습성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분노 조절장애란 이유 없이 화를 내거나 감정 조절이 미숙한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화가 났을 때, 그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표현을 하면 더 이상 그 감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노 조절장애는 말 그대로 자신의 분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분노를 느꼈다고 해도 스스로 하거나 부정하게 됩니다. 결국 분노를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고 엉뚱한 이유를 통해 분노를..
감자 맛있게 빨리 삶으려면 바로 '쇠 젓가락'만 있으면 돼요~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이들 간식으로 으뜸인 감자! 피자, 햄버거, 빵과 같이 고열량 식품보다는 이런 감자와 같은 건강 간식으로 해주면 아이가 먹을 때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한꺼번에 많이 삶는 것보다 단비는 이렇게 딱 먹을 만큼만 삶아서 먹고 절대 버리지 않아요~ 엄마, 아빠가 힘들게 농사지으신 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제 아이를 위해서도 이건 아주 좋은 생활 교육인 거 같아요. 학교 급식 시간에 보면 어떤 아이들은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손도 안 대고 바로 잔반 처리통에 버리는 경우도 많대요. 먹을게 차고 넘치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좀 아프네요. ㅠㅠ 감자는 주 성분이 탄수화물이라 한 알만 먹어도..
꽈리고추 & 호두 멸치볶음 만들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오늘은 꽈리고추 & 호두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꽈리고추 2컵, 잔멸치 2컵 (종이컵 기준), 호두 1 큰 술식용유, 다진 마늘 1 큰 술, 간장 1 큰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통깨 흐르는 물에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 주세요. 씻은 꽈리고추는 끝부분은 살짝 남겨두고 사진처럼 칼로 반을 갈라 주세요. 이렇게 해야 고추에 간장 양념이 잘 베이거든요~^^ 잔멸치는 살짝 달궈진 프라이팬에 쏟아부어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볶아 주세요. 이는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지만 멸치를 볶았을 때 눅눅하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꼬득꼬득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지요. 살짝 볶은 멸치는 체에 넣고 탈탈 털어서 멸치..
스팸 빼는 방법 '이것'으로 하면 너무 쉬워요~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반찬 없을 때 스팸 하나, 구운 김 하나만 있으면 반찬 걱정 끝이지요~^^ 햄은 노릇노릇 구워 먹어도 맛있고,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부대찌개에 넣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런 스팸을 쉽게 빼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젓가락 또는 칼로 넣어 막무가내로 빼내려다 다 으깨지고 잘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어요~ 바로 '이것'으로 쉽게 뚝딱 스팸을 뺄 수 있거든요~^^ 스팸의 뚜껑을 제거해 주세요. 거꾸로 뒤집어 아무리 흔들어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스팸... 접착제라도 발라 놓은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안 빠지던 스팸도 바로 '이것'! 바로, 흐르는 물에 넣기만 하면 쉽게 빠진답니다.^^ ..
오이씨 부분 버리지 말고 얼음 오이즙 팩으로 변신!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노각 무침을 사용하고 남은 오이씨 부분... 먹을 수도 없고 또 버리자니 아깝고.. 그래서 어떻게 잘 사용해 볼 방법이 없나 하고 생각하던 찰나~ 그래, 바로 팩으로 만들어 보자~^^ 오이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도 하고 미백 효과도 있어 많이들 팩으로 사용하고 계시잖아요~? 노각 무침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노각의 처참히 버려진 오이씨 부분... ㅠㅠ 버리기는 정말 아까운 많은 양이에요~ 오이씨들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 주세요~ 여분의 그릇을 하나 더 준비 한 후, 거즈를 이용해 오이즙만 걸러내 주세요. 다음으로 화장솜을 준비해 주세요. 화장솜을 오이즙에 넣어주세요~ 오이즙에 넣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오이즙을 흡수하는 화장솜! 랩과,..
아삭한 식감의 노각 무침 만드는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오늘은 아삭한 식감에 보리밥과 잘 어울리는 고향의 반찬 노각 무침을 요리해 보려고 해요. 한 여름 더위가 무르익을 때면 이 노각 무침에 밥 슥슥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손이 크신 우리 엄마 덕분에 노각 무침이 아닌 노각 김치(?) 수준으로 요리하긴 했지만 보내주신 엄마의 성의를 생각해 으쌰 으쌰 힘을 내며 만들어 보았어요. 한 일주일은 여유롭게 두고 먹을 수 있어 당분간은 반찬 걱정이 없네요. ㅎㅎㅎ 재료 : 노각 12개, 소금, 파 3뿌리, 양파 1개, 풋고추 3개양념 : 고추장 7 큰 술, 설탕 5 큰 술, 들기름 3 큰 술, 통깨 우선 노각에 묻어 있는 흙, 먼지 등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줍니다. 감자 깎는 칼로 오이 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