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맥주 짧은 시간에 시원하게 만드는 초간단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며칠 전 마트에서 사다 놓은 캔맥주... 냉장고에 넣는다는 것을 깜박 잊고 베란다에 그대로 방치해 놓고 있었어요. 오늘 급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데 말이에요. ㅠㅠ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미지근한 맥주를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집집마다 주방에 비치되어 있는 알루미늄 호일! 이 알루미늄 호일만 있으면 준비 끝~^^ 알루미늄 호일은 열전도율이 대단히 큰 금속이에요. 바로 이러한 알루미늄 호일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미지근한 맥주를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루미늄 호일을 ※ 1겹으로 감싸주셔야 해요. 1겹이 아닌 여러 겹으로 감싸게 되면 알루미늄 호일 사..
꼬질꼬질 운동화 직접 만든 물비누로 개운하게 세탁해요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여름 내 잠시 미뤄두었던 공원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어요~ 저녁 먹고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고 오면 먹은 저녁도 소화가 잘 되고, 무거웠던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하루 종일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저녁 산책이 저희 가족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랍니다. 산책을 나가기 위해 신발장에 넣어 두었던 운동화를 모두 꺼내 세탁을 해야 해요~ 자, 그럼 오늘은 저와 함께 운동화를 깨끗하게 세척해 볼까요? ^^ 운동화를 세탁소에 맡기면 편리하고 더 깨끗하게 세척되겠지만, 저는 직접 솔로 빡빡 문질러 빨아야 개운해서 매번 직접 세탁해요. 신발 곳곳에..
잘 지워지지 않는 판박이 스티커는 사용 기한 지난 선크림으로 쉽게 제거하세요~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이들을 키우시다 보면 장롱, 소파, 벽 등에 낙서는 기본이고 껌을 사면 함께 들어있는 캐릭터 판박이를 집 안 여기저기 붙이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저희 집 거실 수납 장에도 저희 딸아이가 어렸을 때 붙여 놓은 판박이가 저렇게 고스란히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판박이 스티커를 깨끗하게 제거해 보려고 해요. 제가 예전에 플라스틱 자로 긁어서 제거해 보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얼마나 접착력이 강력한지 실패하고 말았지요. 실패한 흔적이 보이시나요? 그렇게 영영 제거되지 않을 것만 같던 판박이 스티커가 바로 이것! 사용 기한이 지난 선크림만 있으면 완벽하게 제거된다는 놀라운 사실~!! 지금..
고등어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굽는 나만의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오늘 저희 식탁에는 노릇노릇하게 구운 고등어자반 구이를 올리려고 해요. 모든 생선은 비린내가 많이 나지만 특히 고등어의 비린내는 굽는 내내 온 집안을 비린내로 진동하게 만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고등어자반이 맛있긴 하지만 자주 식탁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비린내 많이 나는 고등어자반을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굽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적당량의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된장 한 스푼 듬뿍 담아, 쌀뜨물에 풀어 주세요. 된장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여러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 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담당해요. 고등어 자반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쌀뜨물 + 된장 ..
개학 준비를 위한 책가방 손쉽게 세척하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길게만 느껴지던 아이들의 방학도 이젠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어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아마 이번 주부터 개학이고 초등학교는 다음 주부터 서서히 개학을 하는데요. 이에 엄마들도 개학 준비를 위해 제일 먼저 하실 일이 한 학기 동안 사용하던 우리 아이 책가방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책가방을 쉽게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희 아이 가방은 검은색이라 전체적으로 때가 묻어있는지 확인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요렇게 밝은 색 부분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학교 교실 바닥에 끌리기도 하고, 여러 친구들과의 접촉으로 손때가 묻기도 하고, 때가 아주 꼬질꼬질하게 찌들었어요. 본격적으로 책가방을 깨..
고추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시골은 요즘 고추를 따느라 집집마다 바쁘답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시면서 너무 예쁘게 잘 익어 따는 게 하나도 안 힘들고 재밌다고 말씀하시는 엄마, 아빠...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었는지 여전히 고추 따는 건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하지만 고추를 따는 내내 허리가 너무 아픈데도 연세 드신 엄마, 아빠 앞에서는 없던 힘도 어디서 그렇게 생기는지 모릅니다. 고추 딴 바구니도 번쩍 들어 나르고 있는 저를 보면 말입니다~^^ 집에서 국이나 찌개, 반찬 해 먹을 때 사용하려고 빨갛게 익은 고추와 초록 고추를 따 왔습니다. 신문지에 주섬주섬 말아서 가져온 빨간 고추, 초록 고추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먹으려면 보관이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는 자식들 ..
치약으로 더러워진 흰 운동화를 새하얗게 세탁해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여름 내내 신발장에 넣어 놓기만 하던 흰 운동화를 오늘은 깨끗하게 세탁하려고 해요. 날씨도 꽤 선선해져서 이젠 흰 운동화 신어도 전혀 덥다는 생각이 안 드니까요. 흰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늘 빨랫비누로 세탁을 하곤 했는데요~ 오늘은 좀 색다른 방법으로 세탁하도록 할게요~ ^^ 저는 원래 흰색을 좋아해서 흰색 계열의 옷도 많고 운동화도 흰색이 몇 켤레 있어요. 흰색 운동화의 단점이라면 단점은 너무 자주 더러워진다는 것이죠~ 옆 부분 고무 부문도 때가 꼬질꼬질해요. 앞 부분도 빗물과 더불어 흙탕물이 튀어서 얼룩덜룩 지저분해졌어요. 뒤꿈치 부분도 깨끗하게 세탁을 해줘야 해요. 오늘 저의 운동화를 깨끗하게 만들어 줄 것은 바로 요 치약~..
남은 치킨 무 국물 200% 활용하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주말 저녁엔 왠지 평일 저녁보다 더 출출해지는 건 왜 일까요? ^^ 그래서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 먹고야 말았지요~ 치킨과 함께 오는 치킨 무...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서 치킨 무는 다 먹고 치킨 무 국물만 남았는데, TV에서 치킨 무 국물 활용법을 본 기억이 나서 재활용하려고 버리지 않고 주방에 두었어요. 그렇게 냄새가 날아가게 하고 그다음 날 아침 욕실로 가져갔어요. 바로 욕실 타일 찌든 때를 제거하려고요. 샤워를 하며 종종 청소를 해 주는데도 저렇게 찌든 때가 끼어 있어요. 락스로도 한 번 해 봤는데 잘 안 닦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밑져야 본 전이니까 치킨 무 다 먹고 남은 국물로 한 번 욕실 타일 찌든 때를 지워 보려고요. 안 되면 그만..
10일도 끄떡없이 깻잎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안녕하세요~ 단비에요^^ 8월 첫 주에는 휴가이기도 하고 엄마, 아빠 일손도 도와드릴 겸 친정에 다녀왔었어요. 집 앞 텃밭에 너무 예쁘게 잘 자라 있는 들깨(들기름의 근원 ㅎㅎ)의 잎... 바로 깻잎이지요. 새로 막 나오는 어린순은 아주 연하고 깻잎의 향도 그윽해요. 제가 깻잎으로 만든 반찬은 모두 좋아해서 넓은 밭에 펼쳐진 깻잎만 보아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깻잎처럼 금방 시들어버리는 채소도 드물지요? 그래서 오늘은 깻잎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적당한 크기의 어린 깻잎을 손끝으로 똑똑 땄어요. 깻잎 참 곱고 예쁘지요~? ^^ 집에 가져와서 이것저것 해 먹으려고 100장을 땄어요. 그렇게 친정에서 가져온 깻잎으로 이틀 연..
물때 낀 식기 건조대, 수저통 세척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안녕하세요~ 단비에요^^설거지를 할 때마다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도 저희 집 식기 건조대랑 수저통에 물때가 가득 끼었어요. 오늘은 바로, 너! 단비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물때 가득 낀 식기 건조대와 수저통을 반짝반짝 광이 나게 세척해 주겠어~~^^ 지금부터 세척 들어갑니다. 식기 건조대 구석구석 물때와 곰팡이가 끼어 있어요. 아이고~ 설거지를 깨끗이 해서 건조대에 얹어 놓았던들 무슨 소용이 있었을까요~? 이렇게 식기 건조대 자체가 세균 덩어리인 것을요~ ㅠㅠ 수저를 담아 놓았던 수저통 역시 검은 때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요. 1차 세척 - 치약, 칫솔, 수세미사용하지 않던 오래된 치약과 칫솔을 준비했어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수세미가 미처 닿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