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생각하며 무쳐 본 아삭한 '콩나물무침'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누구나 좋아하는 콩나물무침!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쉽게 구매해 초간단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서민 반찬이 아닐까 싶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나물무침... 집집마다 만들어 드시는 레시피도 각양각색일 텐데요. 오늘은 저만의 레시피로 콩나물을 팍팍 무쳐 보도록 할게요~^^ 콩나물 1봉지 (300g), 소금 1/2 큰 술, 고춧가루 2/3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들기름 1 큰 술, 파, 당근콩나물은 물에 담가 흔들어 씻어 콩 껍질을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그렇게 씻은 콩나물은 소금 살짝 넣어 끓인 물에 콩나물을 넣고 재빠르게 뚜껑 덮어 3분간 데쳐 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
집밥 백선생 '건새우 부추전' 황금 레시피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오이소박이를 담그고 남은 부추가 있어 부추전을 만들어 봤어요~ 부추전 역시 백 주부님의 레시피로 부쳐 먹어야 맛있겠쥬~? ^^ 건새우 한 줌, 부추 한 줌, 청양고추 2개, 당근 1/4개, 물 1 컵(종이컵 기준), 부침가루 2/3 컵(종이컵 기준), 액젓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식용유 제일 먼저 건새우 한 줌을 준비해 주세요. 요 건새우 한 줌이 오늘 만들 '건새우 부추전'의 특재 비결이예요. 만약 특재 비결을 보이고 싶지 않거나 씹히는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믹서에 갈아서 쓰셔도 상관없어요. 건새우 한 줌에 물 1 컵을 부어서 불려주세요. 건새우를 갈아서 쓰시면 향이 충분히 나오지만 이렇게 통째로 쓰실 때는 오직 ..
일식집 부럽지 않은 바삭하고 담백한 '고구마튀김' 만들기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분식집을 가면 떡볶이와 함께 빼놓고 먹을 수 없는 분식 메뉴 중 하나가 바로 튀김이지요~ 김말이 다음으로 맛있는 고구마튀김~!!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으니 당분간 고구마튀김은 직접 해 먹어야 해요. ㅎㅎㅎ 하지만 고구마튀김을 하다 보면 눅눅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튀김을 바삭하게 튀겨 맛있게 먹어 보도록 할게요~^^ 고구마 큰 것 2개, 튀김 가루 1컵 반(종이컵 기준), 물 1컵 반(종이컵 기준), 얼음 1컵(종이컵 기준), 식용유고구마 큰 것 2개를 준비했어요. 작은 거 1~2개로는 배가 부르지 않아요. ㅋㅋㅋ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주세요. 그리고 0.5cm~0..
칼칼하고 시원한 맛에 속이 뜨끈해지는 김치 콩나물국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더운 음식이 싫어 차가운 음식만 찾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는 뜨끈한 국물이 없으면 밥 먹은 거 같지 않으니... ㅎㅎㅎ 계절의 변화를 우리 입맛에서 제일 먼저 느끼는 거 같아요. 된장찌개만큼이나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 콩나물국을 저는 매우 좋아하는데요. 개운하고 칼칼한 맛에 속이 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김치의 칼칼하고 콩나물의 시원한 맛에 속이 뜨끈해지는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 보려고 해요. 김치 반포기, 콩나물 1봉지(300g), 새우젓 1/2 큰 술, 다시마, 국 멸치, 건새우, 대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조금냄비에 국그릇으로 4개 분량의 물을 담아 주세요. 그리고 건새우, 다시마, 국 멸..
쉽게 늘어나서 보기 흉해지는 니트 똑똑한 관리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쌀쌀해진 날씨에 여름 옷은 거의 대부분 정리해서 넣고 가을 옷을 꺼내 입기 시작했어요. 따뜻한 니트가 절로 생각나게 하는 걸 보니 가을이긴 가을인가 봐요~ ㅎㅎ 니트는 면 티와는 달리 세탁해서 건조,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는 의류 중 하나에요. 안 그러면 축 늘어지거나 파워 숄더(?)로 보기 흉하게 돼버리지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 의류 니트를 예쁘게 개는 법과 옷걸이에 늘어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니트 개는 법저희 신랑이 즐겨 입는 라운드 니트예요. 니트를 뒤집은 다음, 신문지 한 장을 끼워 줄 거예요. 신문지 한 장을 끼워 넣어주면 습기를 잡아 뽀송뽀송하게 니트를 관리할 수 있거든요~^^ 니트를 접을 거라..
메추리알 껍질 쉽게 까는 방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메추리알 장조림을 하거나 도시락을 쌀 때 가끔 필요해서 사게 되는 메추리알! 껍질을 까 놓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트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저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메추리알 자체 그대로 사서 사용해요. 요 메추리알 작아서 은근 까기가 힘든 알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메추리알 껍질 쉽게 까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메추리알 삶기제일 먼저 메추리알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주세요. 그리고 메추리알이 모두 잠길 만큼의 물을 담은 냄비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소금 : 계란 속의 얇은 막을 분리시켜 껍질을 쉽게 깔 수 있게 도와줌) 식초 2 큰 술을 넣어 주세요. (식초 : 계란이 응고하는 걸 도와 깨진 껍질 사이로 내용물이 나오는 ..
남은 김밥 재료로 만든 고추장 양푼 비빔밥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김밥을 싸고 나면 여유롭게 준비한 김밥 재료들이 남을 때가 많은데요~ 다들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저는 오늘 낮에 김밥을 싸고 남은 재료와 찬밥을 이용해 고추장 양푼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제 시누네서 하루 종일 놀다 식사를 해결하고 왔더니만 저희 집 밥은 이렇게나 많이 남아 찬밥이 되었어요. 요 찬밥에다...냉장고에 있던 오이 1/2개 채 썰어 넣고, 김밥 싸고 남은 당근 넣고, 깻잎 씻어 채 썰어 넣고, 단무지 잘게 다져 넣고, 우엉도 다져 넣고, 계란 채 썰어 넣고, 맛살 채 썰어 넣고, 햄과 어묵 다져 넣고, 시금치 넣어 주니... 제법 푸짐하게 비빔밥 재료가 뚝딱 만들어졌네요. ㅎㅎㅎ 여기에 계란 부쳐 넣어주었어요~^^제..
곰팡이 가득한 욕실 슬리퍼 완벽 세척법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욕실은 항상 건조를 잘 시켜 놓는다 해도 수시로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곰팡이가 잘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욕실 슬리퍼도 곰팡이의 무차별 습격을 피할 수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물때와 지긋지긋한 곰팡이로 가득한 욕실 슬리퍼의 때를 완벽하게 제거해 보려고 해요. 저희 집 욕실 슬리퍼에요. 씻고 나오면서 그냥 물 한 번 끼얹어 주거나, 잘 건조되게 세워 주고 나오는 게 전부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솔로 문지르기도 힘든 구석구석 물때와 곰팡이가 잔뜩 피어 있어요. ㅠㅠ 또 다른 욕실 슬리퍼도 상태는 마찬가지이지요. 아이고... 창피하여라~~ ㅠㅠ 서둘러 깨끗하게 세척해 주어야겠어요. 욕실 슬리퍼를 완벽하게 세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락스!! 바..
건조기 없이 전자레인지로 만든 '단감 말랭이'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먹거리가 차고 넘치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에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감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감은 말캉말캉한 홍시로 먹어도 맛있고, 잘 건조시킨 곶감으로 먹어도 맛있고, 아삭한 식감의 단감 그 자체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 특히 감 말랭이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감을 이용해 건조기 없이 전자레인지로 '단감 말랭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이러다 말을 살찌우는 계절이 아닌 제가 살 찌는 계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마트에 들렀다 단감을 보고는 냉큼 사가지고 왔지요. ㅎㅎㅎ 단감 4개를 이용해 말랭이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먼저 단감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
김밥 옆구리 터지지 않게 싸는 꿀팁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바야흐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의 가을 소풍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저희 아이도 오늘 즐거운 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맛있는 소풍 도락을 준비했지요~ 많은 도시락 메뉴 중에 단연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김밥!! 오늘은 요 깁밤을 옆구리 터지지 않게 잘 쌀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해요~우선 김밥을 싸기에 앞서, 김을 자세히 살펴볼 건데요. 유독 반짝반짝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반짝거리는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하고, 조금은 건조해 보이는 부분이 위로 오게 김을 놓아 주세요. 그리고 요 김 반장(1/2장)이 오늘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거예요.김 반장(1/2장)을 좀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