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얼려 먹으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두부는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기 식재료이기도 하죠.
이러한 두부를
대부분 그냥 이 상태 그대로
요리에 사용하실 텐데요.
저는 종종
두부를 냉동실에
일부러 얼렸다 먹곤 해요.
얼린 두부를
섭취하는 것이
그냥 섭취했을 때보다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그 이유는?
두부는
85%가 수분인데,
두부를 얼리게 되면
수분이 쭉 빠져나가면서
단백질 입자가 응축되게 되어
기존의 두부보다
단백질 함량이
무려 6배나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에요.
얼린 두부는
실온에 두고
해동해 드시면 돼요.
뜨거운 물을 부어
담가 둬도,
금방 해동돼
편리하게 드실 수 있고요.
얼린 두부가
해동되면~
원래 두부 색과 거의
흡사한 하얀색으로 돌아와요.
일반 두부와
얼린 두부의 단면을 잘라 보았어요.
한눈에 봐도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그건 바로
얼렸던 두부에는,
크고 작은
구멍들이
수없이 많이 생겼다는 거예요.
이 외에도
일반 두부는
워낙 식감이 부드러워서,
아주 약한 충격에도
쉽게 으깨지는 일이 다반사인데...
얼린 두부는
쉽게 으스러지거나
부서지지 않아~
요리하기엔
훨씬 더 좋은 상태로
바뀌어 있어요.
눌렀다 떼도
처음 모습 그대로인 것이
마치 스펀지 같아요.
그래서
바로 요 두부로
요리해 먹으면
모양도 더 잘 유지되고
식감도 매우 쫄깃쫄깃 해진답니다.
동결 건조 시
수분이 쭉~ 빠지면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함량이
훨씬 더 올라가게 되는
얼린 두부!
그렇기 때문에
같은 양의 두부를 먹더라도
얼려 먹으면,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답니다.
두부를 왜
얼려 먹어야 하는지
이제, 아시겠죠?
얼린 두부로는
기존처럼 똑같이
요리에 활용하시면 되는데,
의외로
탄력 있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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