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500원으로 만든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따스한 봄 날씨와 함께
두껍던 겨울 패딩은 벗어 버리고
산뜻하고 가벼운 봄 니트
가디건을 꺼내 입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화사한 봄을 만끽하고 싶은
저의 기분을 너무나도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바로
니트에 몽글몽글
말려 있는 보풀들인데요.
이 지저분한 보풀들을 모두
깔끔하게 제거해 주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만물상에도 소개된 바 있는
단돈 500원으로 만든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
보풀 제거기의 주재료는
바로 실톱!!
이 실톱은 주로 쇠 자를 때
사용하는 톱으로 쇠톱이라고도 해요.
저는 땡 백화점에서 구매했어요~^^
쇠를 자를 때 사용하는 실톱으로
옷감 손상 없이 보풀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실톱을 구입할 때는
사진처럼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지는 것으로 고르세요.
자, 그럼...
보풀 제거기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잘 휘어지는 실톱을
동그랗게 말아 구멍이 난 쪽으로
케이블 타이를 끼워 주세요.
그리고 케이블 타이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세요.
그래야 중간에 실톱이 풀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실톱을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한 쪽부분만
톱니처럼 날이 세워져 있어요.
이 톱니를 이용한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는
실톱의 톱니 사이로
먼지나 보풀이 걸려 깨끗이
제거된다고 해요
그 효과가 얼마나 탁월한지
서둘러 저도 사용해 보도록 할게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옷감의 결을 따라
실톱을 쓸어내려 주셔야 해요.
만약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를
옷감의 결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게 되면
옷감에 손상을 주게 돼요.
옷의 결에 따라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를
살살 긁어주듯 쓸어내려 주세요.
힘을 주고 긁게 되면 이 또한
옷감에 손상을 주게 되기 때문에
살살 긁어주는 게 포인트에요.
특별한 기술 없이
쓱쓱~ 문지르기만 했는데
말끔하게 제거된 보풀들...
보풀을 제거할 땐
항상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했는데
이번엔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를
만들어 사용해 보았어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일회용 면도기보다는
실톱이 더 탁월한 듯싶네요.
여러분도 눈에 거슬리는
몽글몽글 보풀이 많이 있다면
만물상 실톱 보풀 제거기를
만들어 사용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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