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장마철 수확한 햇 양파 똑똑한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매일 먹는 식재료이지만

보관법은 의외로 까다로운

것들이 적지 않은데요.

 

수분이 많은

양파도 그중 하나지요.


무심코 보관했다가

금세 물러지거나

싹이 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에 수확한 햇 양파를

똑똑하게 보관해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에 좋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고기와 함께 조리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이고요.


몸에 좋은 양파!!

잘 보관해 많이 드시면 좋겠죠?

ㅎㅎㅎ




갓 수확한 햇 양파는

통풍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한차례 수분을 날려 건조해 주세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담는 것이 좋지만,

때론 양파끼리 서로 닿아 물러지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통풍 잘 되게

박스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거나,

구멍 숭숭 뚫린 바구니를 활용하는데요.


쉽게 무르기 쉬운 양파를

썩지 않고 오래 보관하기 아주 좋아요.




제일 먼저,

바구니 바닥에

신문지 한 장을 깔아 주세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신문지에

양파 1개를 올리고~




양파를 신문지로

모두 감싸 주시면 돼요.



신문지로 감싼 양파들은

차곡차곡 바구니에 담아 주었어요.


★★★

양파를 신문지로 감싸면,

양파가 땅속에서 자라던 환경과

비슷하게 습도와 빛을 차단해 주어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양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올이 나가 안 쓰는

스타킹을 활용한 방법인데요.




팬티스타킹의 경우

다리 부분을 가위로 싹둑 잘라 주세요.




바로 요렇게요~^^




그리고

스타킹 안으로

양파 한 개를 쏙~ 넣어 주세요.




스타킹 맨 아래 발바닥

부분으로 양파를 밀어 넣고,




매듭을 지어 주세요.




그리고

양파 한 개를 더 넣고,

약간의 간격을 두어 매듭지어 주세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반복해 주세요.




스타킹에 양파를

한 개씩 넣어 매듭지은 모습이에요.


마치

줄줄이 소시지 같네요.

ㅎㅎㅎ




여러 개의 양파를

양파망 한곳에 보관하게 되면

서로 닿아 물러지거나 썩기 마련인데,


★★★

이렇게 안 쓰는

스타킹을 활용하면

한 알 한 알 양파끼리 서로

닿지 않아 물러지는 경우가 드물어요.



 

요리할 때

양파가 필요하면,

가위로 한 알씩 싹둑 잘라

사용하시면 아주 편리하고요~^^




한 알씩 스타킹에

매듭지어 묶은 양파는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해 주세요.


수분이 많은

양파를 서늘하게 보관한다고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냉장 보관

하시는 방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이유는?

냉장보관되는 양파는

수분을 쉽게 흡수해 습기가 많아지고,

손상이 빨라 저장 기간을 단축시키게 되거든요.




부득이하게

냉장보관을 하게 될 경우엔

껍질을 제거한 후, 비닐랩으로 밀봉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장마철 수확한 햇 양파

오랫동안 싱싱한 똑똑한 보관법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