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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에 소개된 고구마 줄기 껍질 쉽게 벗기는 비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고구마 줄기 볶음이

먹고 싶어 마트에서 고구마 줄기

한 묶음을 사 왔어요.


하지만,

막상 고구마 줄기 껍질을

벗기려 하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손톱에 물이 들도록 까야 하고

껍질을 벗겨도 수고한 만큼 반찬의

양이 넉넉히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정말 잘 안 해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만물상에서

알려 준 방법대로 하니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

정말 쉽더라고요~^^

제일 먼저,

고구마 줄기 잎 부분을

가위로 모두 잘라 주세요.




잎이 제거된

고구마 줄기 부분은

넓은 그릇에 담아 주시고요.




전에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주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더라고요.

고구마가 줄기가 담긴

대야에 물 5컵을 부어 주세요.

(종이컵 기준)




그리고

굵은소금 2큰술

듬뿍 넣어 주시고요.




고구마 줄기에

소금물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손으로

뒤적뒤적 뒤적여 주세요.




이 상태로

약 5분간 그냥 놓아 주세요.




5분 후~

고구마 줄기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위치가

서로 바뀌도록

차례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또 기다리기를 5분~

그렇게

고구마 줄기를

소금물에 절이기를

총 10여 분의 시간이 흘렀어요.




고구마 줄기의 숨은 죽고

제법 많은 양의 물이 나왔네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고구마 줄기

껍질을 벗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 줄기의

가늘고 얇은 부분

즉,

잎 부분을 잘라 낸

부분을 손끝으로 잡고~




아래로 쭉~

잡아당기면...

고구마 줄기 껍질이

정말 쉽게 잘 벗겨져요.




이처럼

고구마 줄기를 데치지 않고

소금물에만 절여 두어도 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지는데요.


이유는?

고구마 줄기가

소금물에 재워지는 동안

삼투압 작용에 의해 껍질과 속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껍질 까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순식간에

고구마 줄기 껍질을

모두 벗겨 내었어요~^^




중간에 끊어짐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한 번에

쭉~ 얼마나 잘 벗겨지는지...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

은근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깔끔하게 속살을

드러낸 고구마 줄기에요.


껍질 벗긴

고구마 줄기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살캉살캉한 식감에 정말 맛있어요.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든 반찬은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몸에 좋은 거 다들 아시죠?



오늘은

껍질 벗기기 귀찮아

멀리하던 고구마 줄기 볶음!!

밑반찬으로 어떠세요?


이상,

만물상에 소개된

귀찮은 고구마 줄기 껍질

쉽게 벗기는 비법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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