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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상해버려 속상한 느타리버섯 싱싱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느타리버섯은

찌개나 볶음으로

요리해 먹으면

쫄깃하고 부드러워 참 맛있어요.


하지만

느타리버섯은

다른 종류의 버섯과 달리

유독 더 금방 상해 물러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쉽게 물러버리는 느타리버섯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이 서로 붙어

조직이 단단하고 갓 주변에

흰색 가루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하고 좋아요.




보관하기에 앞서

우선,

느타리버섯을

손질해 주어야 하는데요.




버섯 다발이 붙어있는

밑동을 칼로 잘라 주세요.




잘라 낸 밑동은

육수 낼 때 유용하므로

버리지 않고 함께 보관해 둘 거예요.




요렇게 비닐봉지에

따로 담아 냉동실로 고고!


국물 요리할 때

다른 재료와 함께

육수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두꺼운 가닥의

느타리버섯은

요리 활용도에 맞춰서

손으로 쭉쭉 찢어 주세요.




너무 두꺼운

느타리버섯은

이렇게 찢어 주면 식감이 

더욱 꼬들꼬들하고

양념이 잘 배어 맛있어요.




손질을 마친

느타리버섯은 이대로

그냥 냉동실에 넣지 않고

살짝 데쳐 줄 건데요.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생으로 냉동 보관하는 것보다

본연의 식감과 맛을 잃지 않아요.

냄비에 물을 담아

소금 조금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 놓은 느타리버섯을

한 번에 모두 퐁당 넣어 주세요.




느타리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위해서

아주 살짝만 데쳐줄 거예요.




딱 10초만

데쳐 주시면 돼요.


너무 익어버리면

흐물거려 식감이 좋지 않아요.




10초 후엔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 주세요.




데친 버섯은

손으로 물기를 짜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를 자연스럽게 빼 주세요.


물기를 손으로 짜게 되면

냉동 보관 시

냉동실에서 얼면서 내부 수분 부족으로

버섯의 식감이 질겨지거든요.




적당히 물기가 빠지면

지퍼백에 나눠서 담아 주세요.




한 번 먹을 만큼

소분해 담아 보관하면

요리할 때 아주 편리해요.




지퍼백 안의 공기를 빼

납작하게 만든 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세요.


요렇게 보관해 두면

냉동실 공간도 절약되고

버섯이 뭉치치 않아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느타리버섯은

혈액과 연관된 질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에요.


신선하게 보관해

다양한 요리에 맛있게 요리해

드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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