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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 놓기가 무섭게 갈색으로 변하는 '사과 갈변 현상' 예방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아침에 먹는 사과는

우리 몸에 매우 좋다고 하여,


저희 가족은

매일 아침마다

잊지 않고 사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과는 잘라 놓기가 무섭게

얼마 지나지 않아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일어나곤 해요.





사과가 갈변하는 이유는?


사과에는

폴리페놀산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가 산소와 만나면

갈색으로 변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사과의 갈변현상을 막는

아주 간단한 예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과는 모두 아시다시피

껍질에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깎아내지 않고 드시는 것이 더 좋아요.


그래서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해 드세요.




베이킹소다 1큰술 넣고

사과가 잠길 정도의

물을 그릇에 채워 주세요.




이 상태로

약 10분간 담가 놓아 주면,


잔류 농약도

제거할 수 있어요.




10분 후에는~


흐르는 물에 사과를

빡빡 문질러 닦아 주세요.




사과 갈변 현상을 막는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어느 가정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바로 '소금'이에요.




사과가 담길 만큼의

물을 채우고

소량의 소량의 소금을 넣은 후,

녹여 주세요.


기본적으로

물 500ml에

소금을 반 숟갈 정도

넣어 주시면 적당해요.

(밥숟가락 기준)





소금물이 준비되었으면~

세척한 사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사과씨도

도려내 주시고요.




자른 사과는

이제, 소금물에 담가 주시면 돼요.




이렇게

약 3분 정도만 담가 주세요.


너무 오랫동안

담가두면

사과의 단맛이 빠져나가고

짠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은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해요.




소금물에 사과를 담가두면?


소금물에 들어 있는

염소 이온이

사과 갈변 억제에 효과가 있고,


또 소금물이

사과 표면에 막을 형성해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 주기 때문에

갈변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왼쪽은 일반 사과

오른쪽은 소금물에 담갔던 사과에요.




10분 후~

왼쪽 사과는

갈변 현상이 조금씩 생기는 반면,


소금물에 담갔던

오른쪽 사과는

처음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요.




30분 정도 지나면,


갈변의 정도가

더욱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소금물에 담갔을 뿐인데

시간이 꽤 지나도

사과의 모습이 그대로에요.




갈변이 진행된 사과는

딱! 봐도 먹기가 참 꺼려지네요.




나들이 갈 때

또는 손님 접대용으로

사과를 미리 깎아 놓으셔야 한다면,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 꺼내 보세요.





5시간 이상도

끄떡없이,

갈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사과를 지금 막

깎아 놓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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