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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OO' 모양으로 부치면 바삭해요!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희한하게도

급 당기며 먹고 싶어지는

부침개!

 

그래서 오늘은

부침개를

바삭하게 부쳐 먹으려고 해요.

 

 

 

 

매번 부침개 부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바삭하게 부치는 게

생각보다 은근 어려운데요.

 

몇 가지만

기억해 두면

부침개를 바삭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그 비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부침개가 훨씬 바삭해져요.

 

 

 

그 밖에도

부침개 반죽할 때

일반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탄산수를 이용하시면

훨씬 바삭한 식감의

부침개를 만들어 드실 수 있고요.

 

 

 

보글보글

탄산수 기포가 보이세요?

 

바로 요

탄산수 기포는

뜨거운 기름과

만나면서 날아가게 되고

기포가 있던 공간은 그대로 남아

부침개를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탄산수가 없으면

차가운 얼음 물이나

맥주를 넣어 반죽해 주셔도 좋아요.

 

 

 

준비된

부침개 반죽에

김치 송송 썰어 넣어

골고루 섞어 주었어요.

 

 

 

 

자, 이제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부침개를 부쳐 보도록 할게요.

부침개 부칠 때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동그란 모양으로

부침개 반죽을 펼쳐 주실 거예요.

 

 

 

이렇게

부침개를 부치다 보니

가운데를 제외하고

보통 가장자리만 바삭하게 부쳐지는데요.

 

가운데가

덜 익은 건 아닌데

늘 바삭함이 조금 부족하죠.

 

 

 

바로 이럴 때!

 

부침개 모양을

동그란 모양이 아닌

'도넛' 모양으로 부쳐 보세요!

부침개 모양을

이처럼 가운데가 뻥! 뚫린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럼,

그동안 바삭하지 않던

가운데 부분까지

식용유가 지글지글 끓으면서

더욱 바삭하게

부침개가 부쳐지게 돼요.

 

 

 

 

'도넛' 모양이

생소하시다고요?

이렇게

도넛 모양으로

부침개를 만들어 부치면,

 

부침개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삭바삭하게 부쳐진답니다.

 

 

 

부침개 가운데 부분까지

아주 바삭하게 부쳐졌어요.

 

 

 

내친김에 집에 있는

갖은 야채와

오징어 다리도 다져 놓고,

 

이번엔

오징어 부침개도

도넛 모양으로 부쳐 주었어요.

 

 

 

역시 도넛 모양으로

부침개를 부쳐 주었더니,

 

가운데 부분까지

바삭바삭하게

정말 맛있게 부쳐지는 거 있죠?

ㅎㅎㅎ

 

 

 

부침개 중앙

구멍 난 부분에는

간장 종지를 놓으면 딱이에요!

 

부침개 하나도

어떻게 부쳐주느냐에 따라

그 바삭함의 차이가

엄청나는데요.

 

 

 

 

바삭한 식감의

부침개를 드시고 싶다면,

 

이제부터

일반적인 동그란 모양이 아닌

'도넛' 모양으로

부침개를 부쳐 드셔 보세요!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용~^^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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