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한 지난 식빵으로 만든 냉장고 탈취제~ 효과 만점!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냉장고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냉장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냉장고 안에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두시는 분들고 있으시고 커피 가루를 넣어 두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저는 유통 기한 지난 식빵을 이용해 냉장고 탈취제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식빵, 호일, 베이킹 소다만 있으면 된답니다~^^
식빵을 불에 올려 주세요.
그리고 사정없이 식빵을 까맣게 태워 주세요~^^
사실 태우지 않은 식빵을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지만, 이렇게 식빵을 태워주면 활성탄 역할을 해서 더욱 강력하게 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해요.
태운 식빵은 준비된 호일에 올려 주세요.
그리고 저는 탈취 효과에 식빵 못지않게 매우 탁월한 베이킹 소다도 함께 사용해 줄 거예요. 식빵의 앞뒤 면에 적당량의 베이킹 소다를 살살 뿌려 주세요.
그리고 호일로 식빵을 잘 감싸 주세요.
바로 이런 모양의 식빵 탈취제가 만들어져요.
마지막으로 할 일은 젓가락으로 작은 구멍을 송송송 뚫어 주셔야 해요.
짜잔~ 냉장고 안 퀴퀴한 냄새 잡는 식빵 탈취제 완성입니다~^^
냉장고 안 한쪽 구석에 넣어 주시면, 냉장고 온갖 냄새를 없애 줄 거예요.
'이게 과연 얼마나 탈취 효과가 있겠어?' 반신반의하며 넣어 두었는데 , 김치 냄새며 여러 가지 반찬 냄새가 확실히 덜 나는 거예요.ㅎㅎ 우와~ 식빵 탈취제 굿입니다~^^(엄지 척) 유통기한이 지나버려서 그냥 버리려다 이렇게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하니 매우 알뜰한 주부가 된것 같아 뿌듯하네요~^^ 여러분도 식빵 탈취제 만들어서 사용해 보세요. 아마 저처럼 엄지 척!! 하실 거예요~^^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이젠 제법 쌀쌀하게까지 느껴지네요~ 따듯한 차 한 잔 드시며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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