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상도 거뜬! 무름 없이 오이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지난 주말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께서 사주신 싱싱한 오이 한 접 (100개)를 얻어 왔어요. 해마다 이맘때면 이렇게 오이를 가져다가 오이소박이도 담그고, 여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오이지도 잔뜩 담가두는데요. 오이는 워낙 수분이 많고 시원해서, 소박이와 오이지를 담그고 남은 오이들은 잘 보관해 두었다가 입이 심심할 때마다 그냥 우걱우걱 베어 먹곤 해요. 하지만, 오이는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생겨 오래 보관해 두고 먹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10일 이상도 거뜬하게 무름 없이 오이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오이를 물에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 끝에 오이를 사선으로 하나..
얼리지 않고 갈변 없이 10일 이상도 가능한 바나나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럭토 올리고당이 풍부하여 변비 완화에 참 좋은 과일인데요. 하지만, 바나나는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발생하고 쉽게 물러 버리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냉동실에 얼리지 않아도 갈변 없이 10일 이상도 가능한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나나는 사과와 같이 과일을 숙성시키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데요. 바나나의 에틸렌 가스는 바로 요 꼭지 부분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고 해요. 그래서, 2~3일 이내로 바나나 섭취가 가능하면, 이렇게 바나나 꼭지 부분에만 랩이나 호일로 감싸 놓기만 해도 에틸렌 가스 배출을 막아 갈변 현상을 조금은 늦출 수 있게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