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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를 '여기'에 담갔더니?! 비린내가 싹~ 육질은 쫀쫀!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짭조름한

조기구이는

저희 식구들이 무척 좋아하는

최애 생선요리인데요.

 

완전

밥 도둑이 따로 없거든요.

 

 

 

 

모든 생선이

그렇듯이

조기도 요리하기 전

깔끔하게 손질을 해 주어야 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바로 조기의

아가미인데요.

 

요 아가미는

물속의

이물질들을 걸러내는

필터 같은 일을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불순물이 가장 많기 때문에

꼭 제거해 주어야 하죠.

 

 

 

아가미를 제거하고

아가미 안쪽에

손을 넣어 잡아 빼면,

 

내장이

'쏙!'하고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내장 제거할 때

손가락 넣기가

무서우신 분들은,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나무젓가락을

안으로 쓱~ 밀어 넣은 후,

돌돌 말아서 뽑아내면

내장이 모두 깔끔하게 딸려 나와요.

 

 

 

 

조기 구이 하는데

굳이 내장을

제거할 필요가 있냐며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렇게

내장을 제거하면,

 

조기를 굽거나

또는 찌개나 찜을 할 때

비린내가 훨씬 덜 나게 돼요.

 

 

 

내장 외에도

비린내의 주범인,

 

지느러미도

모두 가위로 잘라 제거해 주세요.

 

 

 

등지느러미의 경우,

가위를 이용하지 않아도

 

손으로 쭉~

잡아당기면

아주 쉽게 잘 벗겨지더라고요.

 

 

 

조기의 비늘은

자투리 무를 이용해 벗겨 보세요!

 

그러면, 비늘이

사방으로 튀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자, 그리고

조기 비린내 잡는

오늘의 '특급 비법' 재료는?

바로 '맥주'에요.

 

맥주는

청소할 때도 유용하지만,

 

조기의

비린내 잡는데도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깔끔하게

손질을 마친 조기에,

맥주를 듬뿍 부어 주세요.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를

활용하면 더욱 좋겠죠?

 

 

 

★★★

조기를

맥주에 담가 놓으면?

 

맥주 속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비린내를 나게 하는

성분을 함께 증발시켜

냄새를 잡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한,

맥주에 포함되어 있는

효모 성분은

생선의 이물질들까지

같이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맥주에

약 10분간 담갔던 조기는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맛있게

요리해 드시면 돼요.

 

 

 

 

조기를

맥주에 담갔을 뿐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조기에서

비린내가 안 나고

육질은 더욱 쫀쫀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조기 요리 전~

맥주에 꼭! 담그는 거 잊지 마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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