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싱싱한 '안 깐 마늘' 보관법

일 년 내내 싱싱한 '안 깐 마늘'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한식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

바로 마늘!

 

마늘 없는

우리 음식은

상상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희 집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싱싱한 햇마늘이 풍년이에요.

 

친정 부모님댁에서

농사지으신

마늘을 잔뜩 얻어 오거든요.

햇마늘은

자칫 보관에 소홀하면

금방 썩어버리곤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일 년 내내

썩는 것 하나 없이

싱싱하게 보관하며 먹는답니다.

 

 

 

그 보관법을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려 해요.

우선, 마늘 대와

마늘 부분을

가위로 잘라 분리해 주세요.

 

 

 

그런 다음,

신문지 깔고

그 위에 마늘을 올려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해 주어야 해요.

 

갓 수확한 햇마늘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1주일 정도 건조 과정이 필요해요.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마늘 보관할 때

통째로 보관하곤 하시는데요.

 

마늘은

통째로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많은

심지부터 상하기 시작하면서

마늘까지 썩게 만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마늘 심지를 반드시 제거하고,

 

 

 

요렇게

낱알로 분리하여

보관해야

싱싱함이 오래간답니다.

 

 

 

마늘 심지와

겉껍질 그리고 뿌리까지

모두 제거한 마늘은,

 

이제, 잘 보관해

두는 일만 남았어요.

 

 

 

밀폐용기와

키친타월을 준비해 주세요.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 주세요.

 

 

 

 

키친타월 대신

신문지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키친타월 위로는

쪼갠 마늘을 넣어 주시면 되고요.

 

 

 

차곡차곡

밀폐용기에

마늘을 모두 담아 주었어요.

 

 

 

맨 위로는

키친타월을 덮어

마무리 지어 주시면 돼요.

 

위, 아래에

자리 잡은 키친타월은

수분 흡수 및 습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해요.

 

 

 

마지막으로

밀폐 용기 뚜껑을 닫은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주면 마늘 보관 끝!

 

 

 

이렇게 보관된 마늘은

상하는 것 없이

일 년 이상도 거뜬하게

싱싱함이 오래 유지된답니다.

 

차츰 시간이 지나

키친타월이 눅눅해지면

주기적으로 한 번씩

키친타월을 교체해 주시면 더욱 좋아요.

 

 

 

 

마늘은

통째로 양파망에 담아

실온에 보관하면

수분 증발로 수명 단축을 초래해요.

 

그래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 필수!

 

싱싱한 햇마늘

여러분도 올바르게 보관해

오래 두고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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