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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값비싼 요즘! 대파 용도별 알뜰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요즘 마트에 가면

너무 오른 야채값에

화들짝 놀라곤 하는데요.

 

대파 한 단을

사 왔는데 대파 값도

예전 같지 않아

낭비 없이 알뜰하게 먹어야 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파 한 단을

용도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알뜰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뿌리 따로 보관 (육수용)

 

대파 뿌리는

칼로 잘라 분리해 주세요.

 

 

 

보통 대파 뿌리는

손질하면서

그냥 버려지기 마련인데요.

 

 

 

대파 뿌리는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숙변 제거에 탁월하며

면역력 강화로 감기 예방에 좋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요.

 

 

 

파 뿌리는

흙이 남아 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파 뿌리를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국물 요리할 때

육수용으로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2. 소금과 함께 보관 (냉장용)

 

대파 뿌리에 이어

대파의 잎과 대 부분도

보관해 두어야 하는데요.

 

먼저, 대파 잎의

시든 부분은 떼어 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대파를 씻어 주세요.

 

 

 

특히, 대파의

바로 요 틈새 부분에

흙이나 이물질들이 끼어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닦아 주셔야 해요.

 

 

 

깨끗하게

손질을 마친 대파는

대파의 잎과 대를

따로 보관해 두도록 할 거예요.

 

 

 

대파의 대와 잎

경계 부분을 칼로 잘라 주세요.

 

 

 

 

다시, 대와 잎 부분도

적당한 크기로 나눠 잘라 주시고요.

 

 

 

대파 잎과 대를 보관할

밀폐 용기를 준비해,

 

밀폐 용기 바닥에

소금을 적당량 뿌려 주세요.

 

소금은

어떤 소금이든 괜찮아요^^

 

 

 

소금 위에는

키친타월을 깔아 주세요.

 

 

 

여기에

대파를 넣어 주시면 돼요.

 

★★★

습도 조절 및

살균 작용을 하는 소금과,

 

수분 흡수에 좋은

키친타월을 함께 넣어

대파를 보관해 두면

2주 이상은 거뜬하게

싱싱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해요.

 

 

 

일반적으로

대파 잎보다는

대파의 대가 수분이 많은데요.

 

 

 

 

수분량이

보관 기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각 다른 용기에

대와 잎을 따로 담아

냉장 보관해 주는 게 좋아요.

 

 

 

3. 식용유 넣어 보관 (볶음용)

 

대파를

미리 송송 썰어 두면

요리 시 언제든

편리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좋은데요.

 

 

 

이렇게 썰어 둔 대파는

냉동실에 꽝꽝 얼려 두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요.

 

하지만,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냉동된 파가

모두 한 덩어리로 붙어 있어

적당량 덜어 사용하기

매우 불편해요.

 

 

 

바로 이럴 때!

알아두면 아주 좋은 방법이 있어요.

 

우선, 지퍼백에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식용유를 약간 넣어 주는 거예요.

 

 

 

 

식용유를 넣은

대파는 흔들어서

대파와 식용유가 잘 섞이게 해 주세요.

 

 

 

식용유 묻은 대파는

손으로 눌러 얇게 펼쳐 주시고요.

 

 

 

이 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넣고 얼려 주시면 돼요.

 

대파는 꽁꽁 얼면

사용 시 분리가 어려운데,

 

이처럼

식용유에 묻혀 얼리면

대파끼리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분리되어

요리 시 사용이 정말 편리하답니다.

 

 

 

4. 말려서 보관 (국, 찌개용)

 

식용유 묻은 대파는

볶음용으로는  적합한 반면,

국이나 찌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서 국물요리에 넣을

대파는 다르게 보관해 두어야 하죠.

 

국물요리용

송송 썬 대파는

물에 담가

매운맛과 진액을 빼 주세요.

 

 

 

다음으로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후,

채반에

송송 썬 대파를

펼쳐 말려 주세요.

 

2~3일 서늘한 곳에서

자연 건조하여

수분감 없도록 바짝 말린 대파는

냉동 보관해 두고

국물요리에 사용하시면 돼요.

 

 

 

 

이렇게 해서

대파 한 단이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알뜰하게 모두 보관되었어요.

 

여러분도,

야채값비싸도 너무 비싼 요즘!

 

용도별로 대파를 보관해

맛있게 다양한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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