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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구수하고 쫀득하게 찌는 비법 3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강원도에 사시는

지인분께서

옥수수 한 박스를 보내주셨어요.

 

여름철 간식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옥수수만 한 게 없는데요.

 

 

 

 

여러분은,

옥수수 찔 때

어떻게 찌시나요?

 

보통

뉴슈가, 설탕, 소금과 같은

인공 조미료를 넣어

달짝지근하게 찌실 텐데요.

그러나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옥수수 자체만으로

얼마든지 구수하고 쫀득하게 찔 수 있어요.

 

그 비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 비법! 속 껍질 남겨두기

우선,

옥수수 손질 시

감싸고 있는 여러 겹의

옥수수 껍질을 벗겨 주셔야 해요.

 

 

 

하나씩 벗겨내다 보면

이렇게 깨끗한

가장 안쪽 속껍질만 남게 되는데요.

 

옥수수 껍질을

모두 벗겨내지 않고

1~2장 정도는 남겨 주셔야 해요.

 

옥수수 안쪽 껍질을

남겨 두면

옥수수를 찌는 과정에서

수분과 단맛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두 번째 비법! 옥수수 밑동 넣고 찌기

껍질을 벗겨내고 나면,

 

옥수수

아랫부분에 있는

밑동이 보이실 거예요.

 

 

 

 

요 밑동도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밑동은

양손으로 잡고 힘을 주면,

 

 

 

요렇게

'뚝!' 하고 쉽게 분리돼요.

 

 

 

옥수수 밑동에는

천연 단맛을 내는 성분이 있어서,

 

옥수수 찔 때

함께 넣어 주면

단맛을 더욱 상승시켜줘요.

 

 

 

세 번째 비법! 옥수수수염 깔아주기

옥수수 손질 시

옥수수수염 또한

그냥 버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하지만,

옥수수수염은

옥수수의 구수한 맛과 향을 내는

일등 공신이랍니다.

 

 

 

옥수수수염은

한 데 모아서 위쪽으로

쭉~ 잡아당기면 쉽게 뽑아져요.

 

 

 

 

옥수수수염차로도

즐기시는 바로 요 옥수수수염을,

오늘은

옥수수 찔 때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옥수수 손질을 모두 마쳤는데요.

 

 

 

이제, 옥수수를

맛있게 쪄 보도록 할게요.

먼저,

옥수수 밑동을

한차례 깨끗하게 헹궈 주세요.

 

 

 

그런 다음,

물이 담긴

냄비에 퐁당 담가 주시면 돼요.

 

 

 

옥수수수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찜기에

넓게 펼쳐 깔아 주시면 되고요.

옥수수수염을

이처럼 깔고 옥수수를 찌면,

 

옥수수의 맛과 향이

훨씬 구수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옥수수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셔야 하는데요.

 

 

 

한두 겹 남겨 둔

옥수수 껍질은 물론,

 

속 알맹이까지

꼼꼼하게 씻어 주세요.

 

 

 

씻은 옥수수는

그대로 옥수수수염 위로

하나씩 올려 주세요.

 

 

 

옥수수를

물속에 푹 담가

삶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찜기에 쪄서 먹는 게

맛과 향이 살아

더 맛있는 거 같더라고요.

옥수수는

뚜껑 닫고

센 불에서 10분간 찌다가,

 

중약불에서

약 20분간 쪄 주세요.

 

 

 

그리고

불을 끄고,

 

약 5분간

뜸 들여 주시면 되고요.

 

 

 

시간이 지나고

뚜껑을 여는 순간과 동시에,

 

구수한 옥수수 향이

확~ 퍼지면서

미각을 자극해요.

 

 

 

진주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옥수수 알맹이!

 

군침 돌 정도로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소금, 설탕

간을 하지 않아도,

 

옥수수 고유의

달고 구수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쫀득하게 정말 잘 쪄졌어요.

 

 

 

뜨거운 증기로 쪄서

쫀득쫀득한 식감은 살고,

 

천연 단맛과

구수한 옥수수 향이 일품이에요.

 

 

 

 

한 번 찐 옥수수는

냉동 보관해 두면

오래 보관이 가능한데요.

 

비닐봉지에

몽땅 담아 보관하는 것보다,

하나씩

낱개 포장해 주는 것이 좋아요.

아주 뜨겁지 않게

한 김 식힌 찐 옥수수를,

 

일회용 비닐랩에

하나씩 낱개 포장해 주세요.

 

 

 

따뜻한 온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로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주어야,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며

보관할 수 있어요.

 

 

 

비닐랩에

하나씩 낱개 포장한 옥수수는,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 주시면 돼요.

 

그러고는,

언제든 옥수수가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맛있게 해동해 드시면 된답니다.

 

 

 

 

옥수수 맛있게 찌는 비법!

 

껍질 1~2장 남겨두기

밑동 넣고 찌기

옥수수수염 깔아주기

 

위의 3가지 비법을

참고하시며 쪄 보세요!

 

인공 조미료 넣지 않아도

천연 단맛과

구수한 향을 내면서

쫀득쫀득 정말 맛있게 쪄진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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