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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올바른 수영복 세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더위도 잊을 겸

운동도 할 겸 주말마다

근처에 위치한 스포츠센터로

수영을 다니고 있는데요.


의외로

수영복 세탁법에 대해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변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올바른 수영복 세탁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수영장에서 샤워를 마치고,

젖은 수영복을 바로 이렇게 비닐에 담아

오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세탁망에

넣고 일반 세탁물과 함께

세탁기에 돌리시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귀찮다고

그냥 이렇게 세탁하다 보면

수영복이 쉽게 변형되거나 기능이

약해져서 오래 입지 못하게 된답니다.




비닐에 담아 오게 되면

축축한 상태로 통풍이 되지 않아

금방 곰팡이가 생기게 되거나,

내부 열기로 인해 옷감을 손상시켜

수영복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집에 수영복을 가져올 때는

마른 수건에 싸서 오는 게 좋아요.




수건에 싸서 온 수영복은

대야에 담아 단독 세탁해 주셔야 하고요.


물은 찬물을 사용해 주세요.


# 주의점 #

따뜻한 물 사용은

 수영복 특성상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해 주세요.




수영복이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고,

약 30분간 담가 놓아두세요.


# 담가 놓는 이유 #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의 염소 물 성분 또는

바닷물의 경우 염분기를 뺄 수 있어요.




30분 후~

깨끗한 물로

여러 차례 헹궈 주세요.




평상시엔 그냥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주시기만 해도 되지만,

수영장에 자주 가는 경우라면

주 1회 정도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을 해 주시는 게 좋아요.


# 중성세제 #

울 샴푸, 주방세제, 샴푸, 바디샴푸 등




샴푸 1펌프 후,

손으로 살살 흔들어 주면서

뒤적여 주세요.


그리고

샴푸 성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하게 헹궈 주시고요.




하지만

수영복에서 수영장 특유의

소독약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수영복을 찬물에 담가둘 때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어 주세요.




살균·탈취에 좋은 천연세제

베이킹소다 1스푼을 골고루 뿌리고,

역시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른 후~

깨끗하게 헹궈 주시면 돼요.




세탁을 마친 수영복은

마른 수건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올려놓아 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꾹꾹

누르며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세탁기를 이용해

탈수를 하거나 손으로 꽉~ 쥐어짜면

비싼 수영복이 쉽게 늘어나거나

변형이 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말릴 때는

빨래 건조대에 넓게 펼친 후~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뉘여서 말려 주세요.


수영복 섬유는

대체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에서 말릴 경우

옷감 손상은 물론

수영복 수명을 단축할 수 있어요.


또한

욕실에서 건조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또한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세탁과 건조를 마친

수영복은 단정하게 접어

수영모에 이렇게 쏙 넣어 보관해 주세요.

ㅎㅎㅎ




더운 여름 필수품 중 하나

수영복!!


관리만 잘 해도 10년 이상은

거뜬히 새것처럼 오래 입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변색, 변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올바른 수영복 세탁법이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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