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달콤 짭조름하면서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마트에 갔다가

국내산 우엉이 있길래 사 왔어요.


우엉은 식이섬유와 이눌린이

풍부해 지방 분해와 변비에 효과적인데요.



'모래밭에서 나는 산삼'

이라고도 불리는 우엉으로

오늘은 맛있게 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

우엉(중간 굵기) 2뿌리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식용유


< 조림장 >

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

맛술 4큰술, 후추 약간, 물 4큰술


< 우엉 우릴 때 >

식초 3큰술, 물 5컵


우엉은

흙이 묻어있는 것이 국산이며,

말끔히 씻겨 나온 것은 중국산이라고 해요.




우엉 표면에 붙어있는

흙은 깨끗하게 씻어 제거해 주세요.




우엉 껍질은

감자 필러로 벗겨 주시면 되고요.




껍질 벗긴 우엉은

길쭉하게 어슷 썰은 후,

곱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으시면 가늘게!

푹 무른 식감이 좋으시면 조금 굵게!

채 썰어 주세요.




우엉을 가늘게 채썰기

시작함과 동시에 이미 갈변은

시작되지만 더 이상의 갈변을 막기 위해~


물 5컵에 식초 3큰술 정도 넣어,

약 1시간가량 우엉을 담가 놔 주세요.


우엉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갈변은 물론

우엉의 아린 맛도 제거돼요.




우엉을 식초물에 담가 놓는 동안

조림장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간장 7큰술, 설탕 3큰술,

물엿 3큰술,맛술 4큰술, 후추 약간

물 4큰술 넣어 조림장을 만들어 주세요.




약 1시간 동안 식초물에

담갔던 우엉은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그리고

식용유 넉넉히 둘러,

달군 팬에 우엉을 넣고 센 불에서

달달 볶아 주세요.




우엉이 부드러워지면

만들어 놓은 조림장을 모두 붓고,

역시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조림장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국물이 졸아들도록

계속 졸여 주세요.


틈틈이 우엉을 뒤섞으며

우엉에 조림장이 고루 배도록 해 주세요.




약불에서

약 20분 정도 졸여주면,

우엉이 까맣고 반들반들해지며

국물도 자작자작 줄어들어요.


그럼 이때

물엿 2큰술 넣어 주고,




참기름도 1큰술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려 주면...




달콤 짭조름하면서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완성!!

윤기 좔좔 흐르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정말 끝내줘요~^^


김밥이 저절로 말고

싶어지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더위로 입맛 없는 요즘

우엉조림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비울 수 있어요.


이상,

달콤 짭조름하면서

아삭아삭한 우엉조림 만들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