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쫀득쫀득 속은 포슬포슬 만물상 매콤 알감자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매년 요맘때면
맛볼 수 있는 알감자조림!
알감자를 워낙 좋아해서
친정에서 감자를 가져오면서
요 알감자도 넉넉히 챙겨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만물상에 소개된 쫀득한
매콤 알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 >
알감자 500g (30알 정도)
식초, 물엿, 마늘쫑, 홍고추, 쪽파
고춧가루 2, 간장 3, 맛술 3, 설탕 1, 식용유 1
알감자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그리고 물을
팔팔 끓여 삶아 줄 건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기에 식초 2큰술을 넣어 주세요.
◈ 식초를 넣는 이유 ◈
감자를 살균 소독함은 물론
감자의 아린 맛을 제거해 준다고 해요.
끓는 식초물에
알감자를 모두 넣고,
약 10분간 삶아 주세요.
◈ 알감자를 삶는 이유 ◈
감자를 삶으면
속이 익어 감자 속 깊숙하게
양념이 보다 쉽게 배기 위해서래요.
약 10분간
삶은 알감자는
체에 모두 건져 내 주세요.
그다음으로,
삶은 감자에
물엿 5큰술을 넣어
약 5분 동안 버무려 재워 주세요.
이건 실제
유명 한정식집의
비법이라고도 하는데요.
◈ 물엿에 버무려 놓으면 ◈
감자의 수분은 더 빠지면서
더욱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낸다고 해요.
다음으론
매콤 알감자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고춧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설탕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달구지 않은 팬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잘 섞어 주세요.
# tip
식용유를 넣어줘야
조리할 때 타지 않는다고 해요.
가스불을 켜고
양념장을 한차례 끓여 주세요.
명품 반찬의 필수 과정인
바로 요 양념장 끓이는 과정을 거쳐야
재료에 양념이 더 잘 배고 맛있어져요.
양념장이 끓으면
알감자를 모두 투척해 주세요.
그리고 약불로 줄여
알감자를 10~15분간 졸여 주세요.
미리 준비해 둔
마늘쫑과 홍고추 쪽파에요.
알감자를 졸여 준
후엔 마늘쫑을 넣고,
마늘쫑이 익을
때까지 조금 더 졸여 주세요.
마무리로
송송 썬 쪽파와
어슷 썬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짜자~~~잔!!
겉은 쫀득쫀득하면서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이 일품인
매콤 알감자조림 완성!!
늘 간장 양념으로만
짭조름하게 졸여 먹다가 이번엔
고춧가루 넣어 매콤하게 졸여봤어요.
아주 맛있게 매운맛이라
아직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저희 아이도 요 매콤 알감자조림은
맛있다며 밥반찬으로 잘 먹더라고요.
저는 함께 졸여진
마늘쫑도 참 맛있었어요.
다음엔 마늘쫑을 더 풍성하게
넣어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ㅎㅎㅎ
이상,
겉은 쫀득쫀득
속은 포슬포슬 만물상
매콤 알감자조림 만들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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