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거나 싹 날 걱정 없는 햇감자 보관법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주말엔 친정 부모님댁에 가서 감자 캐기 일손을 도와드리고 왔는데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감자가 썩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장마 시작 전 부지런히 감자 수확을 마쳐야 하거든요. 요즘 한창 제철인 햇감자로는 포슬포슬하게 그냥 쪄 먹어도 맛있고, 볶음, 조림, 전 등 어떤 요리로 해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아빠께서 열심히 감자 캐는 기계로 감자 밭고랑을 지나가시며 감자를 캐 놓으면... 엄마와 나머지 사람들은 흙을 털며 감자를 추렸답니다. 밭에서 막 캔 감자에요. 땅속에서 얼마나 이쁘게 잘 영글었는지 몰라요~ 열심히 일손을 도와드리고, 저희 식구 먹을 햇감자도 이렇게 한 박스 가져왔어요. 여러분은, 감자를 어떻게 보관하세요? 감자는 조금만 ..
세제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포장용기' 세척하는 초간단 꿀팁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주꾸미 볶음이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에서 주꾸미 볶음을 포장해 식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포장 음식은 일반적으로 일회용 포장용기에 포장해 오는데요. 포장해 온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이처럼 용기에 음식물이 잔뜩 묻은 상태로 남게 돼요. 만약, 음식이 묻어 있는 이 상태 그대로 분리 배출하게 되면...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물이 묻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전부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반드시!! 음식을 담았던 일회용 포장용기는 깨끗하게 세척 후 분리 배출해야 한답니다. 포장용기 중에서 어떤 음식을 포장해 왔느냐에 따라 쉽게 물로만 세척이 가능한 포장용기가 있는 반면, 이처럼 고추기름과 같이 물 세척만으로는..
먹다 남은 '식혜 밥알'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설 명절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음식을 해서 먹는데요. 그중에서도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를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어 속이 더부룩할 땐, 시원한 식혜 한 그릇 후루룩 들이키면 속이 뻥 뚫리면서 개운해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하지만, 식혜를 먹다 보면, 이처럼~ 바닥엔 식혜 밥알만 남곤 해요. 저는 아까워서 한 알도 남김없이 식혜 밥알을 모조리 싹~ 긁어 먹는 편인데요. 간혹, 배가 부르시거나 식혜 밥알의 질긴 식감이 싫어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나! 절대!! 먹다 남은 '식혜 밥알'을 아깝게 그냥 버리지 마세요~ 왜냐하면? 먹다 남은 식혜 밥알이 프..
그냥 버리면 나만 손해! 매일 나오는 '쌀뜨물' 200% 활용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쌀을 씻으면 나오는 쌀뜨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나오는 물인데요. 여러분은, 바로 요 쌀뜨물을 아깝게 그냥 버리시나요? 쌀뜨물은 요리에서 청소까지 의외로 많은 곳에서 쓰임이 다양해요. 그래서 오늘은 매일 나오지만 아깝게 그냥 버려지는 쌀뜨물 200% 활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 김치통 냄새 제거 김치를 다 먹고 남은 김치통 또는 음식을 담아뒀던 밀폐용기에서, 김치 냄새나각종 음식 냄새가 배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데요. 이런 경우, 용기를 먼저 씻은 후~ 그 안에 쌀뜨물을 채워 넣어 보세요. 이 상태로 쌀뜨물을 용기에 담아서 하루 이틀 정도 두면, 각종 음식 냄새가 모두 싹~ 사라진답니다. 2. 화..
먹다 남은 식혜 밥알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굽고 튀기고 거의 매일 사용하다시피 하는 프라이팬! 그래서 항상 기름기가 마를 날이 없는데요. 닦아도 닦아도 늘 미끌미끌 프라이팬에 남아 있는 기름기는 요리 시 다시 사용하려 할 때도 찝찝함을 주곤 해요. 전을 부쳐 먹고 난 저희 집 프라이팬도 보시다시피 기름이 잔뜩 묻어 있어요. 평상시 같으면 키친타월로 먼저 닦아내고 세제로 한 번 또 닦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팬 기름기를 말끔하게 제거해 보려고 해요. 바로 요 '식혜!'로요~ 식혜는 보통 호로록 시원하게 국물은 들이켜 마시고 식혜 밥알만 바닥에 남곤 하는데요. 먹다 남은 식혜 밥알이 프라이팬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아주아주~ 유용한 천연세제로 깜짝 변신을 한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