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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상도 거뜬! 무름 없이 오이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지난 주말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께서 사주신

싱싱한 오이 한 접 (100개)를

얻어 왔어요.

 

 

 

 

해마다 이맘때면

이렇게 오이를 가져다가

오이소박이도 담그고,

 

여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오이지도 잔뜩 담가두는데요.

오이는 워낙

수분이 많고 시원해서,

 

소박이와 오이지를 담그고

남은 오이들은

 잘 보관해 두었다가

입이 심심할 때마다

그냥 우걱우걱 베어 먹곤 해요.

 

 

 

하지만,

오이는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생겨

 

오래 보관해 두고

먹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10일 이상도 거뜬하게

무름 없이 오이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오이를

물에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 끝에

오이를 사선으로 하나씩 놓고

신문지로 돌돌 말아 주세요.

 

 

 

 

신선한 오이를

그냥 비닐에만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나씩 오이를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싱싱함이 더욱 오래 유지돼요.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일

뿐만 아니라,

 

찬 공기까지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이 보관할 때

아주 좋은 도구라고 할 수 있어요.

 

신문지가 없을 땐

키친타월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오이 보관할 때

필요한 비장의 무기 하나 더!

 

일명 '뽁뽁이'라 부르는

에어캡이에요.

 

 

 

오이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데다,

 

추위에 약해

냉장고 속에서

냉해를 입기 쉬운 채소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충격 완화 및 보온 효과가 뛰어난

바로 요 에어캡을

오이 보관할 때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신문지로

감싼 오이 3~5개를,

 

에어캡으로

한 번 더 감싸 주세요.

 

 

 

아무 생각 없이

남은 오이를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불과 며칠 만에

오이가 물컹거리고

썩은 냄새가 나 놀랐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렇게

신문지와 에어캡으로

오이를 감싸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그런 걱정은 이제 하실 필요 없답니다.

 

 

 

그리고,

오이를 야채 칸에 이처럼

눕혀서 보관은 NO!

 

 

 

오이가 자라던

생육환경에 맞게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냉장고 문쪽에

세워서 보관해 주세요.

 

 

 

 

오이 보관의 핵심은?

 

수분과

찬 공기 차단!

 

여러분도,

신문지과 에어캡으로

오이 표면의 수분을 없애주고

찬 공기에 닿지 않도록

보호하며 오이를 보관해 보세요!

 

그럼, 무름 없이

10일 이상도 거뜬하게

오이의 싱싱함이 유지된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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