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갈변이 웬 말? 이렇게 보관하면 한 달 이상도 싱싱!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커다란 양배추
한 통을 사 왔는데요.
저희 집은
이렇게 양배추 한 통을 사 오면
보통 한 달 이상은
두고두고 요리에 사용하는 편인 거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신선한 양배추라도
시간이 지나면
썩거나 갈변해 버리곤 하는데요.
그런데!
양배추를 이렇게 보관하면
한 달 이상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바로 그
똑똑한 보관법을
지금부터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할게요.
제일 먼저,
양배추 제일 바깥쪽
시든 겉잎을 떼어 내 주세요.
모든 야채들이 그렇듯,
양배추도
처음부터 물에 씻어 놓지 말고
그때그때
사용할 만큼만 썰어서
세척해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자, 이제
양배추를 거꾸로
뒤집어 볼게요.
그러면
동그란 뿌리 부분이 보일 거예요.
바로 요
뿌리 부분과 연결된
심지 부분을
칼로 도려내 제거해 줄 건데요.
생각보다
꽤 많은 힘이 들어가니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양배추는
가운데 박힌 심지부터
썩거나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싱싱하게
보관하고 싶으면
바로 요 심지를 제거해 주어야 해요.
양배추의 심지는
칼을 비스듬히 넣어 도려내야,
끝이 뾰족하게 만나서
한 번에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심지를 빼내고 나면,
이처럼 양배추에
구멍이 생기게 되는데요.
양배추에 생긴
구멍은 그냥 놔두는 것이 아니라,
키친타월로
메꿔 줄 거예요.
키친타월을
물에 촉촉하게 적셔서 말이에요.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양배추
심지 구멍에
쏙! 끼워 넣어 주세요.
★★★
양배추 심지에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덮어두면?
양배추가
보관되는 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
쉽게 마르고
색이 변하는 갈변 현상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싱싱하게 도와준답니다.
랩으로
양배추 전체를
한 번 더 감싸 주세요.
그러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작업한 양배추는,
냉장고 야채 칸에 넣어
보관하시면 돼요.
간혹,
양배추 한 통을
그대로 보관하기 힘드실 경우엔,
이렇게
4등분으로 나눠
역시 같은 방법으로
보관해 주시면 된답니다.
양배추 한 통을 사면
다 먹기도 전에
썩거나 색이 변해버리는 일이
허다했는데요.
위의 방법대로
양배추를 보관해뒀더니,
이제는
다 먹을 때까지
썩거나 갈변하지 않고 싱싱해
정말 좋아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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