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팽이버섯을 반드시 봉지째 잘라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전골, 찌개, 부침 등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사이토카인 성분이 있어

면역강화 효능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순한 맛과

꼬들꼬들하며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

 

항상 구비해두는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팽이버섯!

 

여러분은,

바로 요 팽이버섯을

어떻게 손질해 드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봉지에 담겨 있던

팽이버섯을

이렇게 꺼낸 다음,

 

 

 

밑동 부분을

칼로 잘라 내실 거예요.

 

 

 

팽이버섯

밑동 부분은,

 

재배과정에서

흙이나 톱밥 등이

묻어 있기 때문에

보통 잘라 내고 사용하실 거예요.

 

 

 

 

그 밖에도

팽이버섯 밑동 부분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밑동은 제거해야 해요.

 

 

 

그런데

팽이버섯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조물조물 씻다 보면,

 

물도 많이 쓰게 되지만

팽이버섯들이

쉽게 흩어져

씻을 때마다 떨어져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팽이버섯을 이렇게 씻어 보세요!

 

 

 

팽이버섯을

봉지에서 꺼내지 않고,

 

 

 

 

도마에 올려

봉지째로 자르는 거예요.

밑동이 있는 부분을

그대로 봉지째

썰어 주시면 돼요.

 

 

 

봉지에서 꺼내

밑동을 제거하면,

 

팽이버섯에

박테리아를 묻힐 수 있는데

 

이렇게 봉지째

밑동을 자르면

박테리아로부터

안전하게 밑동을 제거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자른

팽이버섯도,

 

봉지에서 꺼내지 않고

그대로 세척해 줄 건데요.

 

 

 

팽이버섯 봉지에

물을 가득 채워 주세요.

 

 

 

 

팽이버섯이 잠길 만큼

충분한 양의

물을 채웠으면,

손으로

봉지 입구 부분을

꽉 잡고 흔들어 주시면 돼요.

 

 

 

그러고 나서

쪼르륵 물을 따라 버리면

세척 완료!

 

 

 

이렇게

팽이버섯을 봉지째

세척해 주면,

 

영양소 손실도 막고

무엇보다 팽이버섯 부스러기들이

아깝게 떨어지지 않아 좋아요.

 

 

 

마지막으로,

손으로 살살 비벼

팽이버섯을 분리해 주세요.

 

 

 

이렇게 세척을 마친

팽이버섯은

반드시 가열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실제로

지난 2019년 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은 뒤

4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어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팽이버섯에 있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추정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찌개나 볶음 등으로

요리해 먹지만,

 

서양에서는

생식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높지 않은 온도에서도

박테리아는

박멸된다고 하니까

잘 굽거나 데쳐 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까

 

팽이버섯 드실 때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서

가열해 드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저는

청양고추 잘게 다져 넣고

팽이버섯 전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팽이버섯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팽이버섯의

박테리아 제거하는 손질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팽이버섯 요리하실 때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맛있게

요리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