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넣어 매콤 달달하게 무친 '시금치나물 무침'

고추장 넣어 매콤 달달하게 무친 '시금치나물 무침'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영양덩어리 시금치는 겨울이 되면

그 맛이 더욱 달착지근해지는데요~

오늘은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매콤 달달한 시금치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주말에 친정집을 다녀왔어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고 있는 

겨울 시금치는 싱싱함과

초록 초록 그 자체에요~^^

칼로 시금치가 자라고 있는 

땅속을 살짝 베어주면 

시금치가 아주 쉽게 잘라져요.

집에 가져와 시금치나물 무침을

해 먹으려고 요만큼 담아 왔어요.

ㅎㅎㅎ

자, 그럼 지금부터

시금치나물을 무쳐 보도록 할게요.

< 재료 >

시금치 1단 분량, 소금 조금,

마늘 1숟갈, 파 2숟갈,

물엿 1/2숟갈, 들기름 1숟갈,

고추장 2숟갈, 통깨 조금

시금치 1단 분량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2~3차례 씻어 주세요.

시금치는 뿌리를 모두 잘라내고

줄기를 가닥가닥 떼어내는 것보다

뿌리 쪽을 열십자(+) 또는 반으로

잘라 2~3줄기씩 붙도록 

다듬어 주는 것이 좋아요.

다듬은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물러지기 때문에 약 10초면 적당해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손으로 꽉 짜 주세요.

그리고...

마늘 1숟갈, 파 2숟갈, 물엿 1/2숟갈,

들기름 1숟갈, 고추장 2숟갈,

통깨 솔솔 뿌려~~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손끝으로 조물조물 무쳐 주면...

매콤 달달한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

고추장을 넣어 

색감도 발그스름하니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에요~

ㅎㅎㅎ

일반적으로 무친 

담백한 시금치나물과는 달리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맛이지요.

확연히 다른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김이 폴폴 나는 따끈한 밥에

고추장 시금치나물 

한 젓가락 올려 먹으면 

매콤하면서 시금치 특유의 달큰한 

맛이 어우러져 어느새 

밥 한 공기 훌쩍 비워지네요~^^

입맛 없는 요즘...

고추장 넣어 매콤 달달하게 무친

시금치나물로 맛있는 식사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