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재료 준비가 필요 없는 백종원 '어묵 & 불어묵 김밥'

번거로운 재료 준비가 필요 없는 백종원 '어묵 & 불어묵 김밥'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며 

딸아이와 고민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어묵으로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어요~^^

바로 이름하여

백종원 어묵 & 불어묵 김밥!!

< 재료 >

어묵, 다진 마늘, 식용유, 설탕

진간장, 액젓, 우엉,

굵은 고춧가루, 물, 청양고추,

밑간한 밥, 김, 들(참)기름, 단무지

주재료가 정말 간단해요~

복잡한 김밥 재료와 달리

어묵 & 불어묵 김밥은

어묵, 단무지, 우엉, 김이 필요해요.

우선,

사각어묵을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사진처럼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어묵을 최대한 얇게 썰어주면

간이 빨리 배이고,

식감도 훨씬 좋아진다고 해요.

다음으로 둥근 팬에

다진 마늘 2숟갈 넣고,

식용유 4숟갈 넣어,

충분히 볶아 주어

고소한 마늘 기름을 내 주세요.

다진 마늘이 노릇해지면,

채 썬 어묵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설탕 2숟갈, 진간장 4숟갈,

액젓 2숟갈, 물 1/2컵을 넣어

졸여 주세요.

(모두 어묵 8장 기준의 양이에요.)

어묵 양이 너무 많으면 

어묵이 양념을 빨아들여

골고루 간이 잘 안 배요.

그래서... 

어묵 속까지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물을 1/2컵 

넣어주고 볶아 주어야 해요.

기호에 따라 

청양 고추, 대파 등 

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약불에서 어묵을 졸여 주세요.

지금부터는

어묵 버전과 불어묵 버전으로 

나누어 볼게요.

즉,

지금까지의 양념을 바탕으로

어묵 김밥과 불어묵 김밥으로

변신할 예정이에요~^^

< 어묵 버전 >

간장에 조린 어묵을 

마지막에 들기름 살짝 둘러 준 후 

식혀 주면,

어묵 버전 준비 완료!!

ㅎㅎㅎ

< 불어묵 버전 >

반으로 나눈 어묵에,

잘게 썬 청양고추 4개, 

고춧가루 3숟갈, 물 1/2컵을 넣어 

고춧가루를 풀어 주면서 

약불에서 졸여 주세요.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이다가

마지막으로 들기름 둘러준 후,

식혀서 준비해 주면...

불어묵 버전 준비 완료!!

ㅎㅎㅎ

※ 어묵이 뜨거울 때 김밥을 싸면

김이 쪼글쪼글해질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세요!

어묵 김밥과 불어묵 김밥에

들어갈 2종류의 어묵이

이렇게 해서 모두 준비되었어요.

이젠 밥에 밑간을 하도록 할게요.

소금 조금, 통깨 조금,

들기름 듬뿍 넣어 섞어 주세요.

김 1장에 밑간한 밥을 

야구공 크기로 덜어

김의 2/3 정도에 골고루 펴 주세요.

잘 펴진 밥 위에 단무지 올리고~

단무지와 평행이 되게

우엉을 가지런히 올려 주세요.

그리고...

조린 어묵을 수북하게 올려,

손끝에 힘을 주고 김밥 모양을 

잡아가며 돌돌~ 말아 주세요.

※ 단무지와 우엉을 평행이 되게

올리고, 가운데 어묵을 넉넉히

넣어주면 어묵이 튀어나오지 않게

중심을 잡아준다고 해요.

불어묵 김밥도 

어묵 김밥과 같은 방법으로

말아 주세요.

예쁘게 말린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면...

어묵 김밥 & 불어묵 김밥 완성!!

어묵 & 불어묵 김밥은

어묵이라는 재료 하나로 완벽한 

2가지의 맛을 낼 뿐만 아니라

돈, 시간도 절약되는 

기특한 김밥이에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어묵으로 만든

백종원 어묵 & 불어묵 김밥!!

여러분도 초간단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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