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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만 먹어도 하루 종일 든든한 '계란장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냉장고 속의 터줏대감 계란!!

계란은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착한 재료이지요.

ㅎㅎㅎ




오늘은...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며칠 동안은 반찬 걱정 없는

'계란장조림'을 만들어 볼게요.


< 재료 >

계란 10개, 소금, 식초, 물,

진간장, 물엿, 맛술, 후춧가루,

다시마, 마늘, 꽈리고추, 홍고추


냄비에 계란을 넣고, 계란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소금 1숟갈과,




식초 2숟갈 넣고,

 약 15~20분간 삶아 주세요.




소금은 껍질을 잘 벗겨지게 하고,

식초는 삶아지는 동안  계란이 

잘 깨지지 않도록 도와주어요.




삶아진 계란은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뜨거운 열기가 가시면 

헹구어 건져내 껍질을 벗겨 주세요.




냄비에 껍질 벗긴 계란을 넣고,

물 2컵, 진간장 반컵을 넣어 주세요.

(종이컵 기준)




맛술 2숟갈 넣고,




물엿도 6숟갈 넣어 주세요.




후추 조금 솔솔~ 뿌려 주고,




다시마도 조금 넣어 주세요.




이젠 계란이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졸여 줄 거예요.

중간중간 

조림장 맛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 설탕으로 채워 주시면 돼요~




계란이 졸여지는 동안 

다음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홍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빼주시고,

통마늘도 준비해 주세요.




계란이 간이 배어 

옅은 갈색이 되면

먼저,

통마늘을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통마늘은 넣은 조림장이 

한차례 끓어오르면,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잠깐 더 졸여 주세요,

꽈리고추와 홍고추는 

숨이 죽을 정도만 살짝 익혀 주세요. 

오래 익히면 색이 죽을 뿐만 아니라,

흐물거려서 맛이 떨어져요.




짜자~~잔!!

짭조름하면서 달콤한 

'계란장조림' 완성!! ^^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그리고...

짙은 갈색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어 보이는 계란장조림이에요.



계란 한 알을 밥과 함께 먹으면

하루 종일 든든하지요~^^

거기에 장조림 국물까지 

밥에 쓱쓱 비벼 드셔 보세요.

그 맛은 또 얼마나 기가 막힌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에요.

ㅎㅎㅎ


부담 없이 만들어

하루 종일 든든한 계란장조림으로

반찬 걱정 덜어 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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