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무르는 양파! 접촉을 최소화하는 싱싱 보관법 2가지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요즘 한창
제철을 맞아
아삭하고 달큼한 맛이 일품인
햇양파!
저희 집도
친정 부모님께서
갓 수확하신 햇양파를
이렇게 한 박스 보내주셨어요.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 좋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 수치 조절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식재료인데요.
이렇게,
몸에 좋은 양파를
여러분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가장 일반적인
양파 보관법으로는,
이처럼 양파망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일 거예요.
그러나,
아무리 통풍 잘 되는
양파망에 보관한다 할지라도,
양파끼리
서로 맞닿아 있다 보니
쉽게 무르고 상해버리는 일이
다반사더라고요.
수분량이
90% 이상인 양파는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접촉을 최소화하는
양파 싱싱 보관법 2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1. 스타킹 활용 보관법
양파 보관할 때
스타킹을 활용해 보세요!
올이 나가거나
구멍 난 스타킹을
그냥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두었다가,
이렇게
양파 보관할 때
사용하면 얼마나 유용한지 몰라요.
팬티스타킹의 경우,
다리 부분만 가위로 잘라
사용하시면 돼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양파를 껍질째
스타킹에 안으로 넣어 주세요.
발가락 부분까지
양파를 쭉~ 밀어 내린 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 번 묶어
매듭지어 주면 돼요.
양파 사이사이마다
이렇게 매듭을 지어주면,
바로 요 매듭이
양파끼리
서로 맞닿지 않도록
분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위와 같은
작업을 반복해
양파를 스타킹에 넣어 주세요.
그런 다음,
스타킹에 넣은 양파를,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보관해 주시면 된답니다.
요리 시
양파가 필요할 땐,
가위로
스타킹 매듭 부분을
'싹둑!' 잘라
하나씩 사용하시면 편리하고요.
스타킹에 보관된 양파는,
무르거나
썩는 것 하나 없이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2. 달걀판 활용 보관법
스타킹 외에도,
달걀판을 활용하여
양파를 보관할 수 있는데요.
이 방법도
정말 간단해요.
우선,
양파를 하나씩
신문지에 감싸 주세요.
이처럼
신문지에
양파를 하나씩 감싸 주면...
양파의 수분 및
공기 중 습기를
신문지가 모두 흡수하여
쉽게 무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양파가
땅속에서 자라던
생육 환경과 비슷하게
습도와 빛을 차단해 주어
보다 오랫동안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줘요.
신문지로 감싼 양파는,
이제, 달걀판 위에
올려 주시면 되는데요.
양파끼리
서로 맞닿지 않게
띄어서 놓아 주셔야 해요.
달걀판은
최대 2층까지 쌓아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양파를
2층 이상으로 쌓으면
자칫 양파의 무게로
아래쪽 양파가 쉽게 무를 수 있거든요.
이렇게 보관해 둔
양파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무름 없이 싱싱함을 유지해
정말 좋아요.
쉽게 무르고
썩어 버리는 양파!
여러분도,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양파를 보관해 보세요!
아깝게
버려지는 것 없이
오랫동안 보관하며 드실 수 있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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