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망'을 손에 끼면, 벌어지는 일!

'양파망'을 손에 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친정집에 가면

항상 신선한 먹거리가

밭에 한가득인데요.

 

오늘은

파릇파릇

예쁘게 자란 쪽파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문득,

파김치를 담가 먹으면

정말 맛있겠단

생각이 드는 거 있죠?

 

그래서

쪽파를 뽑기 시작했어요.

한 손으로

잡아당기면,

 

요렇게

'쏙!' 뽑아지는 쪽파!

 

 

 

파김치

담글 양만큼만

넉넉히 뽑아 들고 왔어요.

 

 

 

파김치를 담그려면,

 

제일 먼저,

바로 요

쪽파를 손질해야 하는데요.

 

 

 

 

여러분은,

쪽파 손질 어떻게 하세요?

보통

뿌리 부분을

칼로 먼저 잘라 낸 다음,

 

 

 

저처럼~

흙이 묻었거나

시든 겉껍질을 벗겨 내실 거예요.

 

 

 

이 방법이,

 

쪽파를 다듬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단점이라면~

 

보시다시피

파에서 나온 진액과

뿌리 흙이 잔뜩 묻어

손끝이 엄청 지저분해진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것' 하나만 있으면...

손에

냄새나 흙이 덜 배면서,

 

깔끔하게

쪽파를 손질할 수 있는데요.

 

 

 

바로 '양파망'

 

 

 

양파를

다 먹고 남은

바로 요 양파망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두면,

 

쪽파 손질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양파망은

촘촘한 그물 모양과

거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미끌미끌한

쪽파 껍질을 벗길 때

제격이랍니다.

 

 

 

 

자, 그럼

쪽파 손질을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한 손으로는

쪽파를 잡고,

 

양파망을 낀

다른 한 손으로

쪽파의 겉껍질을 잡아 주세요.

 

 

 

그리고

'쭉~' 잡아당겨주면,

 

 

 

홀라당 벗겨지는

쪽파 껍질!

 

 

 

양파망의

거친 재질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쪽파 껍질이 벗겨졌어요.

 

 

 

 

양파망을 끼고

쪽파를 다듬어 주었더니,

많은 양의 쪽파를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모두 손질할 수 있었어요.

 

 

 

맨손으로

쪽파를 다듬을 때 보다,

 

손의 오염도

훨씬 덜 하고요.

 

 

 

양파망은

쪽파 외에도,

 

대파나 실파를

다듬을 때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다듬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쪽파 손질할 때!

 

이제,

맨손으로

힘들게 다듬지 마시고

양파망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양파망을

장갑 삼아 끼고

쪽파를 다듬으면,

 

시간 절약은 물론,

손에 흙도 덜 묻을 뿐만 아니라

냄새도 배지 않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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