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 스티커 끈끈이 '이거' 푼 물에 담갔을 뿐인데!

유리병 스티커 끈끈이 '이거' 푼 물에 담갔을 뿐인데!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소스가 담겨 있던

유리병!

 

이 소스병은

다른 병들과 달리

별 둘레는 물론

뚜껑에도

상표가 인쇄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병인데요.

왜냐하면

병 둘레에

붙어있는 스티커만 떼어

내 주기만 하면,

 

아주 깨끗하게

식재료 담는 병으로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바로 요

병에 붙어있는

스티커 떼기가

아주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거예요.

 

 

 

스티커를

다 벗겨냈는데도,

 

보시다시피

끈끈이가 병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물에 장시간

불려보기도 하고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 닦아 보기도 하지만,

 

팔만 아프지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스티커 끈끈이를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1컵을 넣고

녹여 주세요.

(종이컵 기준)

 

 

 

그리고 여기에

끈끈이가 잔뜩 붙은 유리병을

퐁당 담가 주시면 돼요.

 

 

 

이 상태로

약 30분간 담가 놓으세요.

 

 

 

30분이 지나면,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담겨있던

끈끈이 붙은 유리병을 꺼내 주세요.

 

 

 

 

그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슥~

문질러 주시면 돼요.

 

 

 

와우!!

 

그러면

진짜 살살

문지르기만 했는데도,

 

끈끈이들이 밀리 듯

닦여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항상

유리병 스티커 끈끈이를

이처럼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말끔하게 제거하는데요.

 

끈끈이 제거는 물론

병까지 살균 소독해 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참 좋더라고요.

 

 

 

종종 소스가

들어있던 병 중에,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예쁜 병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항상

끈끈이 제거가 귀찮아

그냥 버렸다면,

 

이제, 위의 방법을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돈 주고 아깝게

유리병을

살 필요 없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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