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쌀 때 '단무지'를 여기 잠시 뒀을 뿐인데, 대박!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김밥 자주 싸서 드시나요?
요즘 김밥 한 줄
가격이 허걱 할 정도로 비싼데요.
그래서
김밥이 먹고 싶을 땐
집에서 종종 싸서 먹어요.
하지만,
김밥을 싸다 보면
재료를 너무 많이 채워서
또는 김밥 속 재료들에서 나온 수분으로
김이 살짝 젖어서
옆구리 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해요.
김밥 쌀 때
어떻게 하면 옆구리 터지지 않게
잘 쌀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특급 비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김 위에 대각선 김
김밥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싸려면
바로 요 '김'에 주목해 주세요.
먼저 김밥용 김을
가위로 길쭉하게 4등분 잘라 주세요.
길게 자른 1/4 김은
김밥용 김 한 장 위에 올려 줄 건데요.
사진처럼
대각선으로 놓아 주세요.
이렇게 자른 김을
대각선으로 엇갈리게 놓고
김밥을 싸면,
칼로 자를 때 마찰을 줄여주어
옆구리가 터지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밥을 고르게
김 위에 펼쳐 깔아 주세요.
김 끝에 단무지 올리기
이제, 밥 위에는
김밥 재료들을 올려주면 되는데요.
그전에 먼저
단무지를 밥 위가 아닌
김 끝 저 멀리 놓아주세요.
바로 이곳에 말이에요.
이렇게
단무지를 김 끝부분에
먼저 올려놓고,
그다음에
김밥 속 재료들을
하나 둘 밥 위에 올려 주시면 돼요.
재료들을 모두 올렸으면,
마지막으로
김 끝에 놓았던 단무지를
김밥 속 재료들 쪽으로 옮겨 주시고요.
단무지를 놓았던 자리를 보면
단무지 물로 인해
김 끝이 젖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속 재료 가득 넣은
김밥을 이제 말아 볼까요?
보통 김밥 쌀 때
김 끝이 떨어지지 않고
잘 달라붙도록
밥알을 으깨 붙여서 말아주곤 하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 없이
김 끝부분에 단무지를 잠시
올려만 주세요.
그러면 잠깐 올려 둔
단무지로 인해 김이 살짝 젖어서
김이 떨어지지 않고
김밥이 정말 잘 말아진답니다.
여러분도 김밥 쌀 때
이렇게 해 보세요.
김을 대각선으로 덧댔더니
김밥 옆구리 터지지 않고
김 끝부분 또한
단무지 덕분에 떨어지지 않아요.
빵칼로 김밥 썰기
그리고 마지막 꿀팁 하나 더!
바로 '빵칼' 인데요.
김밥을 썰 때
빵칼을 사용해서 썰면
옆구리도 터지지 않을뿐더러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빵칼의 오돌톨한 모양이
빵 자를 때보다
김밥 썰 때 더 유용하게 잘 쓰이거든요.
어떤가요?
김밥 전문점처럼
김밥이 반듯하게 잘 썰렸죠?
김밥 싸거나 썰 때
김밥 옆구리가 터지면,
먹을 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
이제부터 김밥 쌀 때
이 3가지만 기억해 두세요.
1. 김 위에 김 덧대기
2. 단무지 올려두기
3. 빵칼로 김밥 자르기
그러면 더 이상
김밥 옆구리 터질 걱정 없이
여러분도 김밥을
야무지게 잘 말 수 있으실 거예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림 고수에게 '자투리 무'를 주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2) | 2025.01.24 |
---|---|
명절 음식과 찰떡궁합인 시어머니표 '나박김치' 레시피 (7) | 2025.01.23 |
바구니에 '노란 고무줄'을 감아주었을 뿐인데?! (6) | 2025.01.21 |
달고 맛있는 '사과' 실패 없이 잘 고르는 꿀팁 5가지 (1) | 2025.01.20 |
은근 까다로운 오징어 손질 '이것'만 있으면 이렇게 쉽다고? (2)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