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과 5월의 푸르름 가득한 안산 호수공원 다녀왔어요~

눈부신 햇살과 5월의 푸르름 가득한 안산 호수공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단비예요^^

어제 오후에 내린 비로 오늘 아침엔 눈부실 정도로 햇살이 밝고 공기도 맑아 기분이 아주 상쾌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든 막 나가고 싶은 맘에... 근처 가까운 공원이 어디 없나? 생각하다가...

결정한 곳은 바로! 안산 호수공원!!

주위 지인분들이 다녀오신 후 좋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지만 좀처럼 갈 기회가 없던 터라 한 번도 못 가봤거든요~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약간의 간식을 챙겨 고고~!!

넓은 호수와 갈대가 어우러져 있어요~

산책로 옆 길에는 예쁜 꽃들도 피어있고요~^^

호수를 끼고 붉은색, 초록색 산책로가 평평하게 잘 되어 있어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고, 조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 가족 단위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아주 많았어요.

제가 호수 공원을 찾은 시기가 5월이라 그런지... 주변 나무와 꽃들도 너무나 푸르르고 예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어 있어 싱그러움 그 자체였어요^^

공원이 조성된 지 꽤 시간이 흘러서 인지 나무가 풍성하게 잘 자라 적당히 그늘도 있어 산책하는데 뜨겁지도 않고 아주 시원했어요~ 한 여름에 와도 더위를 피하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호수 둘레 산책로를 한 바퀴 돌다 다시 처음 출발 그 위치로 와 보니 아까는 작동하지 않던 분수가 하늘 높이 시원하게 뿜어 오르고 있더라고요~ 

아~ 오늘 날씨가 화창하니 나들이하기 딱 좋고... 안산 호수공원을 찾은 선택도 아주 탁월했어요~^^

안산 호수 공원을 바라보고 위치한 주변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이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창밖만 내다봐도 마음이 뻥 뚫리게 만드는 광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이에요

앞으로 자주 찾아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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